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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다녀와서...^^

오문영 |2006.08.15 02:01
조회 42 |추천 0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1회 영화제는 홍보가 잘 안되었는지 전혀 모르고 지나갔지만

이번 2회째는 가 볼수있었다.~

 

먼저 제천이라함은 충청지방의 지방 소도시이다. 이런곳에서 이런

멋진 테마의 영화제를 한다고하여 놀랐고 실망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많이했다. 하지만 소도시만의 차분하고 아기자기한 맛과

멋진영화들 그리고 각종공연과 아름다운 청풍호수에서의 공연은

왜 이제서야 이런 영화제를 알게되었는지 참 아쉬웠다^^

 

토요일 2시버스를 타고 맨처음 제천에 도착했을때는 허름한 시외버스 정류장과 더운날씨 그리고 서울과는 다른 조용한 도시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나른했다. 하지만 제천문화의거리를 들어서는 순간!!

 

"쿨에이지(cool age)"라는 펑크음악하는 밴드의 공연에 잠이 확 깼다. 흥겹고 신나는 그리고 시원스러운 음악에 갑작스래 흥겨운 축제의 한가운데 있는듯 기분이 붕붕~~떳고^^ 재치있는 보컬의 맨트에 웃음이 흘러나왔다. 지금도 이 쿨에이지라는 그룹의 노래를 듣고있는데 정말 좋다^^ㅎ. 아마 내 지인들은 알겠지만 난 원래 이런 음악은 안듣는다. 그러나 이 밴드의 다음 공연은 꼭 가보리라!!^^ㅎ

 

자.. 흥분된 마음은 가라앉히고 영화제에 온만큼 개막작이었던

브라질 영화"프란시스코의 두 아들" 이라는 영화를 보기로 했다.

원래 윤도현밴드의 공연을 보러갈지 이 영화를 볼지 맘이 많이 흔들렸었다.

 



 

이 영화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브라질 영화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프란시스코라는 아버지가 열성적으로 (꼭 한국의 아줌마같이ㅋㅋ)자식들을 가수로 만들려 노력한다. 중간에 둘째 아들도 죽고, 사람들에게 미친놈이란 말도 듣지만 결국 자식들은 브라질에서 제일의 듀오그룹이 된다.^^ 영화음악제의 개막작답게 멋진 음악과 아름다운 브라질의 영상 그리고 후반부분의 감동은 정말.굿~~~~~~!!^^ 이었다.ㅎㅎ

 


 

 

영화가 끝나고 어느새 밤 11시30분. 슬슬 잠이 쏟아졌지만 !!

청풍호반에서 펼쳐지는 "곽윤찬트리오와 트리오로그"의 공연을 보러 출발했다. 셔틀버스가 늦게와 공연장에 도착했을때는 벌써 공연이 시작되었지만..시원한 호수위에 펼쳐진 수상무대에서 아름다운 피아노소리에 기분좋았다.^^ 곽윤찬씨의 피아노 치는 모습이 정말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나도 피아노 배워보고 싶은데!!ㅋ

 

새벽 1시30분쯤에 공연은 끝나고 졸린 몸이었지만.

하룻동안 "음악을 보고 영화를 듣는"다는 영화제의 테마답게 열심히 보고,듣고 했다.^^

 

내년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더욱더 풍성해져서 다시한번

나의 마음을 흔들어 놨음 좋겠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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