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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울지 않으려 눈에 잔뜩 힘을 주다. 사람

김지선 |2006.08.16 22:55
조회 9 |추천 0

세번째.

 

울지 않으려 눈에 잔뜩 힘을 주다.

 

 

사람을 믿음에 있어..

 

왜,

그 사람을 깊이 알고,

오래토록 곁에서 지켜보지 않고는.. 안된다는건지..

왜 그토록 어려운 일이라고 하는지..이제 알았다.

 

결국 내가 어리석어, 

나 스스로에게 못된 짓을 하고 있던거야..?

 

배신감.

이란 말로 표현 할 수 있을까?

 

 

상대가 나이기에 거짓말을 한걸까..

그럼, 내가 거짓말을 하게 만든걸까..

 

 

왜..그러는거야.

왜 자꾸만 사람을 무서워하게 만드는거야..

 

 

내가 경멸하는 누군가들 처럼..

나 역시 내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지 못하게 될까..

이 일로 인해 내가 변해버리는 것..

정말 두려운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 조차..

너무 끔찍한 일이라는 것..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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