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굶지 마라 먹기싫어 안 먹는건 죄악이다.
한톨의 쌀을 구하기 위해 주야로 피땀 흘리는 네 부모를 보라
먹고 싶어도 먹을수 없어
허기진 배 움켜잡고 가파른 푸른 보릿고개
기진맥진 넘어온 시간들이 있었으니
밥 굶지 마라 먹을것 지천인 세상 만들기 까지
자갈밭길 걸어온 깨저 피 흘리는 네 부모의 발이다.
헤진 옷 기워 입고 다 떨어저 너덜거리는 신 신고
자갈밭길 걸어온 한 그릇의 밥은 생명이다.
네가 먹기 삻어하는 그 밥은 아비가 흘린 눈물이다 사랑이다
부모가 자식에게 이어주는 유일한 탯줄이다.
지상의 모든 자식들아! 밥 굶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