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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동안 공주를 기다린 병사이야기

허수인 |2006.08.17 12:38
조회 912 |추천 1


옛날옛날에 한 왕이 무도회를 열었어

나라안의 미녀들이 다 모였는데

보초를 서던 한 병사가 지나가는 공주를 봤지

공주는 가장 아름다웠어. 병사는 사랑에 빠졌단다

그러나 병사는 공주를 어찌할 수가 없었지

어느날 기어이 병사는 공주에게 말을걸었단다

공주없인 살 수 없다고...

공주는 그의 깊은 생각에 놀랐고 병사에게 말했어

100일 밤낮을 발코니 밑에서 기다려 준다면

당신의 사랑을 받아들이겠다고

병사는 발코니 밑으로 내려갔단다

 

하루 ...이틀...열흘...

 

공주는 매일 밤 내려다 보았고, 병사는 기다렸지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불어도 기다렸고

새가 머리위에 둥지를 틀고 벌이 쏘아도 꼼짝하지않았단다

그리고 90일이 지났단다

병사의머리에는 하얗게 눈이 덮혀갔고

눈에서는 눈물이 떨어졌단다

그러나 눈물을 닦을 힘도 없었지

눈으로 볼 기력도 없었어. 공주는 지켜봤단다

99일 되는 날 병사는 일어났지

그리고 가버렸단다

.....

 

"마지막 날에요?"

"그래. 마지막 날에.."

"후에 이유를 알게되면 내게도 이야기 해주렴"

 

.

.

.

 

 

 

이제야 그 답을 알 수 있을것 같아요

병사는 공주가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것을 두려워 한 거에요

단 하루를 남기고 공주의 창을 떠난 이유는 목숨보다 소중한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그 실망감이 얼마나 무서운

아픔으로 다가올지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 시네마 천국 中 -

 

 

 

 

당신과는 항상 아름다운 사랑만 꿈꾸고 싶습니다

다시는 아픔을 겪지 않도록..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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