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만약에..
이 열병이 사라진후에도..
니가 내 맘속에서 사라지지 않는다면..
만약에..
우리가 서로 방향으로 다리를 완전히 건넌후에도..
니가 내 기억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면..
만약에..
그렇게 길게만 느껴졌던 다리의 끝에 다달을 무렵쯤에..
다시한번 뒤돌아 서서 너를 보고싶어진다면..
만약에..
너의 그 따뜻했던 말한마디, 손짓한번, 눈빛 한조각, 미소 한모금이..
도저히 날 떠나지 않는다면..
만약에..
만약에...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