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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이승준 |2006.08.18 23:43
조회 64 |추천 1


눈물이 난다고해서 모두 슬픈건 아닙니다.

웃고있다고해서 모두 기쁘고 즐거운건 아닙니다.

숨쉬는게 힘들고 걷는게 힘들만큼 슬펐던때까 생각납니다....

사는게 싫었고....죽는것도 싫었던 그때........

그저 하늘을 올려다보며 깊은 한숨만을 내쉬던 그때......

삶의 유일한 낙이 술이었던때가 생각납니다.....

늘 취해서 반쯤 풀린 눈으로 사랑을 되씹고 인생을 되씹던 그때....

술에 취하지 않은 날은 늘 무엇인가를 잃어버린사람처럼

주변을 불안하게 서성이고.....무엇인가를 열심히 찾곤 하였습니다.....

찾다찾다 지치면 어김없이 술에 몸을 기대고 하늘을 바라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던.......

늘 해가 지는 하늘을 바라보며 븕은노을에 작은 입마춤을

하고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조용히 혼자만의 독백을

하였던그때.....

언젠가 내삶이 다해 죽음을 맞이하면 늘 붉은 노을이

있는 곳에 잠들고 싶었던....

죽기가 왜이리도 힘드냐고... 사는것만큼 죽는것도 힘들다는걸 깨닳았던그때.....그저 죽을 각오로 열심히 살고자 하였는대..

세상에 치이고....삶에 치이고....자신을 망각해버린 ....

내 어린 시절......참으로 어리석은 행동을 많이 했고...

늘 무언가에 목말라했던....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고...

늘 곁에 두고 싶어 했던.....어리석은 시절들........

많은걸 깨닳는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많이 힘들었던만큼 많이 알게 되었고....

많이 깨닳게 되었습니다......

이런 긴시간이 지금에 나를 만들어 주었기에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더 좋은 삶을위해 지금 이순간도

어린시절처럼 방황하고 있을 뿐이기에......

 지금 이시간도 후회 하지않겠습니다.... - 승준 -

         

            사진: 다음플래닛~이오스님의 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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