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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일내모든것이끝났다...미얀하다애기야이못난아빠를

강승묵 |2006.08.19 19:52
조회 27 |추천 0

145일

내모든것이끝났다...

미얀하다애기야

이못난아빠를용서해다오

니엄마는

나이가어려서그런지

결혼이라는걸너무우습게본단다

그렇지가않는걸알아야할텐데

결혼이란얀가집안에허락을다받아야되는데

니엄마는부산까지오고도할아버지집에한번가자

이런말도안한단다

그리고니아빠가아무리수염을못깍았더라도

아무리싫어하는모습이라해도

반가운척이라도해줬으면

얼마나좋았겠나하는마음이있었단다

그리고아빠가이더운날에땀범벅이되어가지고

피곤한거알면서도맥주한잔한다면

최소한한잔이라도따라줘야할는게아닌지싶다

이더운데고생많았다라고말을같이하면

내가더미얀했을껀데

니엄마가먹고싶다는거다사먹일려고했는데

고작내가할수있는일이그거밖에없었는데

원래무뚝뚝해서다른말은잘못하는데

지금은엄마랑마찰이심해서

헤여졌지만

만약이다음에다시내애기로와준다면

평생행복하게해줄께

지금니엄마는내여자가될사람이아니란다

미얀하다사랑하는애기야

내일이면

너랑헤여져야되는구나

얼굴도못봤는데

이렇게헤여지니깐눈물이다난단다

진짜미얀하다사랑하는애기야

이못난아빠를용서해다오

다음엄마될사람에게서다시한번만태어나다오

그땐진짜니엄마한테잘할께

용서해다오사랑하는내애기야

다음에라도못보면그다음생에라도

한번만다시태어나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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