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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이현경 |2006.08.19 20:00
조회 5 |추천 0


영원히 변하지 않을꺼라 믿었던 사랑이 변했을 때

죽고싶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의 대부분이

죽지 않을 만큼만 괴로워 하는 것은

봄날은 거기서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봄날은 돌고 돈다는 것을

지금의 봄날은 가지만

기어이 봄날은 또 오고야 만다는 것을

꽃은 지고 또 핀다는 것을

이미 그들은 경험을 통해 알고있다

 

물론 그 때 마다 봄날의 냄새는 다를 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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