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밤의 기적 소리만큼.
그런데, 그 때 저 멀리에서 기적 소리가 들려.
아주 아주 먼 곳에서 들려오는 기적 소리야.
나는 어둠속에서 가만히 귀를 기울여.
그리고 다시 한 번, 그 기적 소리를 듣지.
그리고 나면 내 심장의 통증은 멈추고
시계바늘도 움직이기 시작해.
철상자는 해면 위로 천천히 떠올라.
모두가 그 작은 기적 소리 덕분이야.
들릴 듯 말 듯한 그 정도로 작은 기적 소리 덕분이라고.
나는 그 기적 소리만큼 너를 사랑해...
무라카미 하루키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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