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끄적~
사람들은 모두 제각기 오늘도 다른 하루를 보내고 있다. 나는 또 무슨 일을 버리고 있을까? 영화 '히치하이커를 위한 여행서' 처럼 세상은 작고도 넓은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미세하게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알면서 또 모르는 세상들. 그냥 적어본다. 의미? 그런것을 따지기 위해서 쓰는 것이 아니다. 지금의 감정에 충실하는 것이다.
오늘 오전에 친구 은오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다. 홈페이지에 다이어리라는 것이 있었다. 은오의 다이어리는 정말 웃기다. 각 상황마다 일하면서 겪는 어이없는 일들과 함께, 속마음을 보여주는 글, 이다. 중학교 때 배웠던 영어글 중에서, 웃음을 일으키는 요인이라는 글이 있었떤 것 같은데, 거기서 어이 없을 때 웃거나, 남의 아픔이 웃음의 요인이라고 말했었다. 은오의 글은 아마도 그런 종류의 글이다.
지금 왜 이렇게 글을 적고 있지? 밥먹고 할일이 없어서? ㅋㅋ 아, 요즘 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날짜가 다가오니까 은근히 긴장된다. 집중해야할 일에 집중을 못할때 남들은 웃어줄까? 비웃음이라도 괜찮다. 은오의 글처럼 희화라도 되면 좋겠다. 하지만, 난 뭐에 집중하고 있다! 라고 속쉬원하게 말 못하겠다. 떳떳하지 못하다? 이런 생각은 안한다. 왜냐? 왜일까? 그래야만 하니까, 집중해야만 하니까? ㅋㅋ
어제 읽은 책중에서 성공이란 무엇인가를 배웠다. 사실 읽기 전에 내가 생각했었던 내용이 글에 나왔기에 그 책을 읽어볼 수 밖에 없었다. 난 책을 읽을 때마다, 감동한다. 그 감동이 전율을 흔들때? 영화볼때 갑자기 몸이 떨릴때? ㅋㅋㅋ
왜 그럴까?? 카타르시스라고 생각한다. 갑작스런 감정의 분출! 그것 때문에 난 가끔 눈물도 흘리곤 한다. 바닷물보다는 조금 덜 연한 나의 눈물은 흘릴때마다, 뜨겁다. 뜨거운 내 심장이 살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남들의 일기를 살펴보면, 하루 일과 그리고 느낌, 색깔 멋있는 말들 그리고 자신만의 회의 환희 정말 멋있어 보인다. 각자의 개성이 있는 그들이 모두 부럽다. 각자의 인생이란 고귀하게 보인다. 시간 순간 모두 하나하나 소중하다고 한다. 소중한 인생살이를 하루살이처럼 바라보는 사람들을 나는 조금 안타깝게 생각한다. 남의 인생을 헐뜯고, 비겁하다고 말하고, 저러면 안된다고 말하고, 그게 옳은 것일까? 라고 생각해본다. 하루의 중요함은 무게는 모두에게 똑같이 저울질 되고 있다. 자신의 가치를 남과 비교하기전에 자신의 가치를 저울질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그래서, 난 남의 말을 하기 싫어한다. 이게 고등학교때부터 내가 싫어한 것 중에 하나였다. 사람의 무게를 알기에...
쓰다보니까 재밌다. 일기란 내가 가진 큰 줄노트에 하나씩 보물처럼 쓰는 건데 ㅋㅋ 타자로 치고 빠지고 하니까 더 쓰기 쉽고 보기도 좋다. 그래서 볼펜의 감촉은 없는게 조금 아쉽다. 또, 쉽게 써진 만큼 무엇인가 빠진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기분이다. 라임 끄적 ㅋㅋ 소절^-^
라임을 맞히기는 힘이 들지 하지만, 미치기는 이미 나의 고지.
사람이 사는 곳이 있따면 거기는 세라믹 공장이지. 모두가 똑같은 저울질에 같은 옷을 입고 남자는 또라이 여자는 구두로 또각또각
이 세상이 리사리싸리 ~ 부족한 것 없이 무지한것 없이 이루어졌으면, 미루지않고 말이지 일출수산 앞바다에 밀출입국자들도 모두 희망을 가슴에 맞받았으면 난 정말 이 세상이 리싸리싸리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