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 있을때에야 비로서 떠오르는 구름..
구름이 왜 혼자여야만 떠오르는지는 알수 없다..
침을 뱃은 듯이 끈적 거리고..
밀가루를 뿌린듯이 부드럽지만..
그것이 구름이요..
난 나라 말하는 일상이다..
나무가 울창한 하늘아래...
보이지 않게 일렁이는 바람..
날 날려 버릴듯이 강렬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나에게 보이지 않는 바람..
내 마음도 녹아버릴듯한 태양아래에 서있는 내게..
내 모든것을 증발해 버릴꺼 같은 태양아래에 서있는 내게..
시원함과 함께 도피처를 알려주는 바람..
두렵긴 해도..
날 산산히 부셔버릴듯 두렵긴 해도...
바람의 미소에 눈물날듯 행복한것도...
바람이다..
2006 7 13 by subf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