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니면 누구와도 사랑할 수 있다는 말
진심인가요
나만 아니면 그 어느 누구와도 행복하다는 말
그렇게 말하면 내가 쉽게 떠나갈거라 생각하시나요
그대 왜 나는 아닌가요
그대에게 나는 왜 사랑으로 머물지 못하는 건가요
물어도 그 물음에 그대는 그저 나만 아니면 된다 하나요
어떠한 아픔에도 나를 찾던
힘들면 나를 찾던 그대의 떨리는 음성이
이제 나만 아니면 된다하네요
어찌 나만 아니면 된다고 하나요
받아들여야 할 이별이지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이별이지만
놓아줄수가 없네요
다른 사람과의 사랑으로 잊혀져가는 내 추억
다른 사람과의 사랑으로 우리 머물던 사랑이
한낯 추억되지 못하는 사진이 되어가는게
우숩게도 현실이 되어가는 시간...
놓아드릴께요
물어봐도 그대는 아니라고 하기에
이해해볼께요
왜 나만 아니면 되는지
왜 나만 아니면 그대가 행복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