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성 : 3.5
-캐스팅 : 4.5
-스토리 : 3.5
-영상미 : 4.0
각설탕,,,너를 기억하는 달콤한 기억이라는 카피에서
이미 슬픔을 담고 있는 이야기란걸 눈치챌수 있었다.
영화는 두가지 큰 축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하나는 동물과 인간과의 교감, 또하나는 극중
기수직업을 가지고있는 임수정의 승승장구하는 모습
영화는 상당히 모범적 영화법칙의 스토리를
꾸려나간다.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말이다.
뭐라고할까 꿈을 꾸는 한 소녀의 순수한 모습을
동화적으로 담고있다고나 할까 .. .
나름대로 상당한 감동과 눈물을 이끌어내는데
절반의 성공을 이뤘다고 말하고 싶다.
그렇지만 아쉬운점은
어릴적 함께 자라온 말(천둥이)과의 이별에
다시 만나게 되는 부분까지와
천둥이를 통해서 임수정이 꿈을 이뤄나가는 모습의
두가지이야기가 연결의 개연성이 부족하다.
순수하고 착한성격의 임수정에게 시합에서의
동료의 죽음으로 인해 승부에 대한 자극을 심어준다는 설정역시 너무 뻔한 느낌을 떨쳐버릴수가 없다.
만남이후 승부에 대한 욕심보단, 천둥이와의
교감적 모습에 좀 더 투자를 했더라면 어떨까 생각했다.
하지만, 각설탕의 장점은 의외로 많다.
여배우(임수정)의 단독 원톱시스템의 가능성과
실감나는 동물과의 조화도 상당한 모습이었다.
'친절한금자씨' 이후로 이렇다할만한 여배우 원톱
영화가 없었지만, 각설탕의 임수정의 모습은
그 가능성에 희망을 뽑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