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금전..
모두가 기다리던 06~07 CL 대진이 확정됐다.
A조 푸욜이 자기손으로 A조 2시드 첼시를 뽑아버리는 대형사고(?)를
내버린데에 이어 2번타자 데코역시 독일강호 브레멘을 뽑아버렸다.ㅋ
마지막 시드를 다행히도 에투가 소피아를 뽑긴 했지만..
바르사와 첼시의 CL악연은 3년째 이어지게 됐다..
B조는 인터밀란과 B뮌헨의 1,2위 싸움만이 관심이 될듯하다.
C조는 리버풀의 독주를 장담하지는 못할 것이다. PSV의 돌풍과
명문 갈라타사레이의 부활을 잠재울수 있을것인지 지켜보자
D조 올림피아코스의 분전에 따라 발렌시아와 로마가 무난하게
2라운드에 진출하느냐가 달려있을듯 하다.
E조 레알마드리드와 리옹이 다시 만났다.
이미 르 샹피오나에서는 적수가 없는 리옹으로서는 올시즌 다시한번
CL 돌풍을 노려볼만 하다. 레알 역시 리옹과의 힘겨운 대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두팀 모두 2라운드 진출은 무난할듯 싶다.
F조 맨유역시 벤피카와 리벤지다..
지난 CL에서 벤피카에게 덜미를 잡혀 10년만에 조예선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던 맨유로서는 이번 조편성이 한편으로는 반가울것이다.
또한 나카무라가 소속된 셀틱과의 경기 역시.. 한.일 양국의 축구팬에겐
더없는 빅 이벤트가 될것이다.
G조 아스날을 포함, 포르투,모스크바,함부르크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치는 순간 탈락이 보일것이다.
어느 누가 약자라고 할수도 없을만큼 끈질긴 팀들간의 조 예선이
펼쳐질 것이다.
H조 세리에A 스캔들로 강등위기에 CL진출까지 불투명해보였던
밀란으로서는 조 예선보다는 2라운드 준비를 한다면 CL우승과 함께
명가의 명성을 되찾을수 있지 않을까 싶다.
릴OSC와 아테네, 안더레흐트 역시 2위 다툼이 치열할것이다.
유벤투스가 빠져 왠지 허전한 CL이 되는 느낌이 들어 아쉬운
마음도 들긴 하지만, 이번 06~07 CL는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대회가 될것이다.
이변의 연속과 명승부들을 기대해 본다.
- 27매니지먼트, 칼럼니스트 이승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