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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칠공주 26화

김수진 |2006.08.26 11:52
조회 52 |추천 6


하남 : 잠깐만. 당신말 듣기 전에 내말부터 들어.

         당신이 그랬지

         누군가를 오랫동안 혼자 가슴에 품고 있는거..
         이루어 질 가망 없는 사람을 사랑하는거..
         미래에 어떤 희망도 가져볼 수 없는 사람들 사랑하는거..

 

         도닦는것 보다 힘들다고.

 

설칠 : 그래..

 

하남 : 나 도 닦을께..

 

설칠 : 그것보다 힘들다니까..

 

하남 : 힘들어도 내 몫이야.

         왜 겁부터 내. 뭐가 무서워.
         시작도 안해보고 왜 포기해.  비겁하게..


         대한민국 최고의 군인답지 않아.

 

설칠 : 야. 쫄. 내말은..

 

하남 : 이루어 있는지 없는지 당신이 가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

       눈감아.. 귀막아.. 아무말도 하지마..
       그리고 일단 가봐.. 날 믿고..

 

         난 적어도 당신을 외롭게 하지 않아.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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