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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적그리스도인가?

이상호 |2006.08.26 22:03
조회 68 |추천 2

교황은 적그리스도인가?

 

복음주의 교회는 오늘날 로마카톨릭의 기만성을 폭로하지 않으려 하고,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려 하는 것처럼 로마카톨릭의 거짓 교리를 폭로하지 않으려 하며, 교회는 정치가처럼 되어 모든 사람들과 평화롭게 살기를 원한다. 로마카톨릭의 기만성을 최초로 폭로하려 한 사람들은 개혁주의자였으며, 오늘날에도 로마카톨릭의 거짓을 폭로하려 하는 사람들이 조금 있다. 그러나 반면에 기독교 교회의 대다수는 신교도 개혁 신앙의 첫 기반을 포기해 버렸다.

 

로마카톨릭과 역사적 프로테스탄트 사이에서 발생하는 논쟁의 핵심은 구원의 길을 둘러싼 논쟁이다. 로마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는 구원의 길이라는 입장에서 차이가 난다. 그러나 구원에는 오직 한 가지 길밖에 없다. 요한복음 14:6에서는 "예수께서 가라사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다. 인간은 죄인이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거룩하고 정의로우며, 인간이 천국에 가려면 정의로워야 한다. 인간은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정의롭게 될 수 있는가?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감찰하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시편 130:3).

 

요컨대 인간이 어떻게 천국에 갈 수 있을까? 이 진실이 바로 역사적 프로테스탄트 신학의 바탕이 된다. 우리는 신앙만으로 정당화될 수 있다. 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정의로움으로 구성된 다른 사람의 정의로움에 바탕을 두어야만 정의롭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죄인의 책임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정의로움은 구원의 기반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 저에게 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로마서 4:22-24).

 

로마카톨릭은 신앙만으로 불신앙이 정당화될 수 있다는 교리를 전적으로 부인하면서 그것을 원리를 고수하려는 사람들에게 내린 하나님의 저주라고 한다. 트렌트 공의회의 제9차 규법집에서 로마카톨릭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신앙만으로 불신앙이 정당화될 수 있다면 정당화의 은혜를 얻는 데 아무 것도 필요하지 않다고 하는 셈이 되고, 어떤 식으로도 필요하지 않으며 자신의 의지 운동에 따라 준비하고 처리해야 한다는 뜻이 된다. 그런 사람이 있으면 파문해야 한다."

 

로마카톨릭은 초기 프로테스탄트들을 죽였다. 메리 여왕(Queen Mary)의 통치 기간에는 개혁주의자 288명이 불에 타 죽어야 했다. 어째서 그랬는가? 이 사람들은 진리에 집착하여 로마카톨릭과 타협하지 않았지만, 오늘날에는 기독교인들이 로마카톨릭과 손잡는 일이나 그 근본을 잊어버린 채 "서로 사랑하고 포용하자고 기도합시다", 또는 "교황과 로마카톨릭을 위해 기도합시다"라고 말한다. 그러면 여러 무지한 기독교인들은 그렇게 하자고 대답한다. 또한 로마카톨릭에 함께 가담하여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모두 삼위일체, 그리스도의 신성, 동정녀 출생 그리스도의 육체적 부활을 믿으므로 로마카톨릭은 사교가 아니다. 오류가 있지만 교황을 위해 기도해야 하고, 서로 싸우기보다는 서로 사랑하고 포용해야 한다."

 

통합을 위해 로마카톨릭과 손잡고 복음의 진리에 대해 타협 입장을 취하고 있는 저명한 기독교 지도자들의 말을 들어보자.

 

빌 브라이트(Bill Bright) 박사 (그리스도를 위한 캠퍼스 십자군-CCC 총재)

챨스 콜슨(Charles Colson) 박사 (교목)

막스 루카도(Max Lucado)목사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기독교 Oak Hills 교회)

패커(J.I. Packer) 박사 (B.C.의 Regent 대학)

존 로저스 박사 (목회를 위한 감독파)

 

로마카톨릭을 지지하는 사람들로서 빌리 그래함(Billy Graham)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Billy Graham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모임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결정을 내린 사람들 가운데 카톨릭 교회에 가담한 사람들이 많다."

 

1978: "내 믿음은 정교회의 믿음과 동일하다." (McCall's, Jan. 1978)

 

빌리 그래함은 교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1963: "나는 교황 요한 23세를 아주 존경한다. 교황이 세계에 신시대를 가져다 주었다." (Chicago Tribune, June 8, 1963).

 

1980년에는 논문을 써서 Saturday Evening Post지(1980년 1-2월호)에 발표했다. 여기서 Billy Graham은 이렇게 말했다. "교황 바오르 2세는 금세기의 가장 도덕적이고 영적인 지도자이다. 교황은 복음주의자이다."

 

유명한 'Bible Answer Man' 프로그램의 사회자 행크 핸거프(Hank Henegraff)는 로마카톨릭을 형제자매라고 했다.

 

그리고 현대의 여러 복음주의자들은 중립을 지킨 채 로마카톨릭에 대해 반박하지 않으려 한다. 믿는 사람들이 어째서 침묵을 지키는 채 교황에 대해 반박하지 않으려 했는지 살펴보는 일은 흥미로울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 답변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마르틴 루터이다. 마르틴 루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교회가 개혁이 필요한 지 오래 되었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아무도 교황청을 공격할 만큼 용기 있지 못했다. 왜냐하면 교황은 '나에게 매달리지 말아라'고 하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누구나 조용히 있었다. Staupitz 박사는 내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교황청에 대해 간섭하면 전세계가 네게 배반할 것이다.'" 현대 교회와 루터 시대의 교회는 별 차이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루터는 진리를 위해 맞서 계속 진리를 주장했다. 루터는 인기를 누리지 못했다. 로마카톨릭 교회가 이단으로 파문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리를 위해 맞선 하나님의 영웅이었다.

 

챨스 스펄젼(Charles Spurgeon)은 로마카톨릭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어 거대한 오류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주의 이름으로 전투를 해야 한다. 교회를 더럽히는 오류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그렇게 해야 한다. 모두 학살하라. 아무도 도망가지 못하도록 하라. '주의 이름으로 전투에 임하라.' 복음주의 교회에서 발생하는 오류일지라도 모두 파괴시켜야 한다." 이어서 이렇게 말했다. "죄가 있으면 평화도 없으며, 거짓이 있으면 평화도 없다. 전쟁! 전쟁! 깊이 생각해 볼 필요도 없는 전쟁뿐이다. 오류와 기만에 대해서는 오직 전쟁뿐이다."

 

교황은 적그리스도(Antichrist)이다

 

성경의 그리스어 안티(anti)란 말은 다른 것을 '대체(in place of)'한다는 뜻이다. 그 어원은 '대신(instead of)'이다. 원본이 아니라 대체물,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자란 뜻이다.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거짓 그리스도가 바로 적그리스도이다.

 

자세히 살펴보려면 데살로니가후서의 다음 구절을 읽어보라.

 

살후 2:3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살후 2:4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살후 2:5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살후 2:6 "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지금도 너희가 아나니" 살후 2:7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살후 2:8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살후 2:9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살후 2: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살후 2:11 "이러므로 하나님의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살후 2: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초기 기독교 교회는 진리를 수호하는 대가로 심하게 박해를 받았다. 기독교인은 공개적으로 십자가에 달려 희생되고, 사자의 먹이가 되어야 했으며, 불에 타 죽어야 했다. AD 311년 콘스탄틴이 로마 황제가 되어 기독교를 수용함에 따라 박해가 끝났다. 이는 교회 붕괴의 시작이었다. 예배를 위해 교회 건물을 짓고 주교와 목사가 국가에서 봉급을 받게 됨에 따라 가정에서 시작된 교회는 사라지기 시작했다. 기독교인이 되는 것은 영광이었으므로 이교도는 진정한 회개를 위해서보다는 영예와 인기를 누리기 위해 기독교로 개종했다. 그 이전에는 교회를 진정한 보편적 교회를 뜻하는 카톨릭이라고 했다. 이제 로마의 통치를 받게 되자 교회는 로마카톨릭, 곧 배교자의 교회가 되었다.

 

위의 성경 구절을 검토해 보자. 교황이 그리스도 예수의 지위를 차지함에 따라 그리스도가 대체되었다. 교황 피우스 4세는 베니스의 대주교가 되고 나서 이렇게 말했다. "교황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표자일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기도 하다. 다만 예수 그리스도는 육신이라는 베일에 감추어져 있을 뿐이다. 교황이 이야기하고 있는가? 이야기하고 있는 이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교황이 은혜를 베풀거나 신의 저주를 내리는가? 은혜를 베풀거나 신의 저주를 내리는 이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따라서 교황의 말씀에 대해 우리는 검토해 볼 필요가 없다."

 

⼘교황(Vicar of Christ): 12세기 이전에는 교황을 베드로의 대리자(Vicar of Peter)라고 했다. 그 다음부터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Vicar of Jesus Christ)라고 자칭했다. vicar라는 말은 '대리', 곧 다른 사람의 대리자란 뜻이다. 성경만이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인'이다. 요한복음 14:16, 17과 16:7, 13, 14를 읽어 보라.

 

로마카톨릭에서는 성경에서 지적하듯이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하나님임을 자칭하고 있는 적그리스도를 진정한 교회라고 한다. 교황이 어떻게 이 범주에 속하게 되었는지 살펴보자.

 

⼘보편적 감독(Universal Bishop): 이 칭호는 교황 보니페이스 3세가 AD 606년에 제창한 것이다. 이는 교황의 주권에 대한 첫 번째 공식적 주장이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훔친 것이기도 하다(베드로전서 2:25).

 

⼘가장 신성한 주(Our Most Holy Lord): 트렌트 공의회(1545)에서 그리스도만이 주라고 했다(요한계시록 17:14).

 

⼘가장 거룩하고 축복받은 아버지, 교회의 수장, 세계의 통치자, 그에게 천국의 열쇠가 주어지고, 천국의 천사들이 숭배하며, 지옥의 문이 두려워하고 온세상이 숭배한다: 교황 이토센트 10세가 1644년 성직취임식에서 사용한 말. 이것도 역시 권리 찬탈이라고 할 수 있다(마태복음 23:9, 골로새서 1:18, 요한계시록 1:18, 요한계시록 4:10).

 

⼘신성한 군주, 최고 황제, 왕중의 왕: 그리스도에게서 훔친 것(요한계시록 17:14).

 

⼘교회의 수장: 그리스도에게서 훔친 것(골로새서 1:18).

 

⼘세계의 죄를 훔친 하나님의 어린양: 그리스도에게서 훔친 것(요한복음 1:29).

 

⼘우두머리 양치기: 그리스도에게서 훔친 것(베드로전서 5:24).

 

⼘보편적 목사: 그리스도에게서 훔친 것(히브리서 2:17).

 

예수님의 교회와 거짓 교회의 비교

 

예수 그리스도는 가시 면류관을 쓰셨지만 교황은 보석 왕관을 쓴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형틀을 짊어지셨지만 교황은 ..........

 

예수 그리스도는 왕국의 율법을 선포하고 따르라고 하셨지만, 교황은 그 율법을 짓밟고 자신의 율법으로 대체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을 자신의 대리인으로 지상에 보내셨지만, 교황은 자신이 지상의 그리스도 대리인이라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수장이다. 교황은 자신이 수장이라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를 하나님께 고백해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교황은 죄를 신부에게 고백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만이 구원자라고 하셨지만, 교황은 교회가 구원자라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중보자가 하나일 뿐이라고 하셨다. 교황은 중보자가 여럿이라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이 은혜로 이루어진다고 하셨다. 교황은 구원이 말씀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과 하나님의 말씀에만 무오류성이 있을 뿐이라고 하셨다. 교황은 신앙과 도덕 문제에서 자신의 무오류성을 주장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누울 곳이 없었다. 교황은 부유하고 으리으리한 궁전에서 산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복음을 누구에게나 값없이 주셨다. 교황은 미사라든지 기타 은혜를 판매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마태복음 23:9)고 하셨다. 교황은 누구에게나 자신을 '거룩한 아버지'로 부르도록 했으며, 사람들이 제사장들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으면 수치감을 느껴야 한다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가난하며 비천하셨다. 교황의 부는 어마어마하다.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심으로써 따르는 이들이 본받을 만한 겸손의 정신을 보여주셨다. 교황은 군중 앞에서 자신의 발에 키스하도록 하고 한쪽 무릎을 꿇도록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자신을 통해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 교황은 동정녀 마리아에게 기도하라고 가르친다.

 

우리가 주를 찬양하는 이유는 마르틴 루터를 로마카톨릭의 기만성을 폭로한 자로서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개혁자 루터는 교황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했는가?

 

교회를 형성한 사람들이 로마 카톨릭교회의 최대의 적임에도 불구하고 교황은 그 사람들을 알지 못하는 척하며 성경에 대해 모르거나 또는 이해하지 못하는 척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교황, 추기경, 주교는 성경에 대해 조금도 알지 못한다. 그 사람들은 폭음하는 가엾은 사람이고, 부유하고 재산이 많으며, 게으르고 권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의지를 조금도 실천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교황이 적그리스도인 것을 보면 교황이 악의 화신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스도가 진리이고 자연스런 하나님이자 인간인 것처럼 적그리스도는 살아 있는 악마이다. 교황에 대해 지상의 하나님이라고 하는 말도 옳기는 옳다. 교황은 진정한 하나님도 아니고 진정한 인간도 아니며, 이 두 가지가 혼합된 특색을 띤다.

 

진실하고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지상에 없는데도 교황은 자신을 지상의 하나님이라고 한다. 사실 교황의 왕국은 하나님의 권능과 인류에 대해 몹시 노하고 있다. 곧 황적(荒寂)에 대한 혐오, 이것이 성스러운 장소에 존재한다.

 

필자가 로마에 있을 때 논쟁이 공개적으로 벌어졌는데, 그 자리에는 필자 외에도 학자 30여명이 참가하여 교황의 권력에 대해 논했다. 교황이 오른손으로는 천국의 천사들을 지배하고 왼손으로는 영혼을 연옥에서 구출하려고 하며, 교황의 인격이 신성과 혼합되어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인간도 교황을 비판할 수 없다. 교황만이 보편 세계 전반을 비판하고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있다. 교황의 영적 율법에 그런 표현이 1천 번 이상 기록되어 있으므로 누구도 어떤 이유로도 교황의 행위를 비판할 수 없다고 본다.

 

교황의 영적 율법은 불결하며 돈 냄새가 난다. 탐욕과 야망을 끄집어내면 그 고유 본질은 아무 것도 없다. 그렇지만 큰 매력이 있다. 불행은 모두 주의 이름 안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정의로움과 건강 구원이 모두 오직 '주의 이름으로만' 이루어지듯이 우상 숭배와 미신도 하나님의 이름 하에서는 발생한다. 따라서 계명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네 하나님 주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고 했다.

교황의 직무 수행에서 사제를 두는 까닭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기보다는 미사를 열고 성례전을 돌아다니기 위해서이다. 왜냐하면 주교가 성직을 줄 때에는 '미사를 축하하고 산자와 죽은 자에게 제물을 바칠 권한을 주노라'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제를 임명할 때에는 그리스도와 사도 바울, 곧 순수한 복음이나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가르침에 따른다. 교황절대주의자들은 서품 수여에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가르침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들의 성별식과 서품 수여는 거짓이며 옳지 않다. 하나님의 서품 수여를 받지 않은 숭배, 또는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따르지 않는 숭배는 모두 가치가 없으며 우상숭배일 뿐이기 때문이다.

 

교황의 왕관을 세상의 왕궁(gegnum mundi)이라고 한다. 로마카톨릭에서 그렇게 하고 있다. 그 왕관은 독일의 어느 프린스(prince)의 지위보다도 가치가 있다.

 

교황이 기독교 교회의 수장이라면 교회는 머리가 둘인 괴물이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가 그 머리라고 했다. 교황은 거짓 교회의 머리이다. 교황은 첫째가는 이단이다. 교황은 축복을 내리시는 구원자 그리스도의 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필자도 교황에 대한 적이다. 교황은 자신의 의지와 뜻대로 법령을 새로 제정하며, 영속적인 그리스도의 성직을 직접 부인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독자들에게 묻고 싶은 것은 그대들이 어디에 서 있는가란 질문이다. 여러분은 "나는 기독교인이므로 로마카톨릭을 믿지 않는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여러분이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연구하는가? 마르틴 루터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지 않는다면 사탄이 내게 많은 일을 시킬 것이다." 초기 교회가 붕괴한 까닭은 하나님의 말씀과 결별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결별하면 악마가 회색 빛 타협의 장소로 그대를 데려간다. 루터의 말에 따르면 악마가 그대의 스케줄을 아주 바쁘게 짜 놓은 것이다. 또한 악마는 이렇게 속삭인다. "그렇다. 그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연구할 수 있으며 기도할 수 있다. 그렇지만 나중에도 할 수 있다." 나중에 하겠다고 하면 또 나중으로 연기됨을 곧 깨닫게 될 것이다.

 

에베소서 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렇다! 우리는 세속의 물질을 얻으려고 열심히 일한다. 따라서 영적인 것을 얻는 데 게을리한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요한복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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