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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짧은글 * 긴여운**

김연주 |2006.08.28 11:30
조회 41 |추천 1



 

세탁소에 갓 들어온 새 옷걸이한테
헌 옷걸이가 한마디하였다.
“너는 옷걸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길 바란다.”
“왜 옷걸이라는 것을 그렇게 강조하시는지요?”
“잠깐씩 입혀지는 옷이 자기의 신분인 양 교만해지는
옷걸이들을 그동안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 중..정채봉 -


 

죽음이나 이별이 슬픈 까닭은..
우리가 그 사람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줄 수 없기 때문이야.
잘해주든 못해주든.. 한 번 떠나버린 사람한테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지..
사랑하는 사람이 내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슬픈거야 ....

- 위기철 -


 

잊으려고 하지 말아라



 

생각을 많이 하렴


아픈 일일수록 그렇게 해야 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면 잊을 수도 없지


무슨 일에든 바닥이 있지 않겠니

언젠가는 발이 거기에 닿겠지


그 때, 탁 차고 솟아오르는 거야


 

_신경숙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비누는 사용할 때마다
자기 살이 녹아서 작아지는,
드디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러나 그때마다 더러움을 없애준다

만일 녹지않는 비누가 있다면
쓸모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자기 희생을 통해 사회에
공현 할줄 아는 사람은 좋은비누 지만
어떻게 해서든 자기 것을 아끼려는
사람은 물에 녹지 않는 비누와 같다.

이는 미국의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가 한 말이다.
사람의 삶중에 희생하는 삶만큼
숭고한 삶은 없습니다.

희생을 바탕으로 성립되는
인간관계는 어느 것이나 아름답습니다.

사랑이 그렇고,우정이 그렇고,
동요애가 그렇고,전우애가 그렇습니다.

비누처럼 나를 희생해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삶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삶입니다.

그러나 지금 누군가를 사랑
한다면 상대를 위해하길 원합니다.
이런 마음이 없다면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받고 싶으면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이 아름다운건 상대의 옷에
묻은 때를 깨끗이 세탁해 화려하게
해주고 상대의 몸에 찌든 때를 씻어
향기나게 해줘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언제나 녹아서 작아서 녹아지는
비누가 되길 바랍니다.

- 가끔은 따뜻한 가슴이 되고 싶다 중에서 -


 


 



 

- 지금 이순간... 행복합니다.-


 

일을하며 많이 피곤하고 힘들지만

요즘 행복하다..

아픔도 잊고 다시 나를 찾은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웃음이 더 잦다.

행복하다.


 


 


 

마음에 남는 좋은 글


웃음은 슬플때를 위해 있는것이고
눈물은 기쁠때를 위해 있는것이다..

사랑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보는것이다....

우정이란?
친구들 딛고 내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나자신을 딛게하여 친구를 높이는 것이다.

그것은 둘이 함께 높아지는 일이기도 하다

현명한 친구는
보물처럼 다루어라.
많은 사람들의 호의보다
한 사람의 이해심이 더욱 값지다.

땅에 떨어진
동전을 줍지 않는 사람은
절대 많은 것을 쌓지 못한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싶다면
스스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라.

비난의 말이 아프다면 그 말이 옳기때문이다.

가족이란?
따뜻한 방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이다.

누구나 위대한 사람이 될수있다.
왜냐하면 누구나 남에게 필요한 존재가 될수 있으므로...

부모님이 우리의
어린시절을 아름답게 꾸며주셨으니
우리는 부모님의 여생을 아름답게 꾸며주어야 한다.

마음에 품고
있던말을 해버리면
무거웠던 가슴도 가벼워진다.

편지에 답장할수 있는 최상의 시기는
편지를 읽는 순간이다.


                                   -아름다운 글 중에서-


 




"중요한건 눈에 보이지 않아..."
"물론이지..."

"꽃도 마찬가지야.
어느 별에 사는 꽃 한 송이를 사랑한다면,
밤에 하늘을 바라 보는게 감미로울거야.
별들마다 모두 꽃이 필테니까"
"물론이지..."

"물도 마찬가지야.
아저씨가 내게 마시라고 준 물은 음악 같은 것이었어.
도르래와 밧줄 때문에... 기억하지... 물맛이 참 좋았지"
"그래..."

"밤이면 별들을 바라봐.
내 별은 너무 작아서 어디 있는지 지금 가르쳐 줄 수가 없어.
그 편이 더 좋아.
내 별은 아저씨에게는 여러 별들중의 하나가 되는거지.
그럼 아저씬 어느 별이든지 바라보는게 즐겁게 될 테니까...
그 별들은 모두 아저씨 친구가 될거야"



 



 

"길들여진다는게 뭐지?"
"그건 너무 잘 잊혀지고 있는 거지.
그건 '관계를 맺는다'는 뜻이야." 여우가 말했다.
"관계를 맺는다고?"
"그래."


넌 내게 아직 수많은 다른 소년들과 별로 다를게 없어,
그래서 난 네가 없더라도 괜찮아, 너도 내가 없어도 괜찮을거고...

너에게 난 수많은 다른 여우와 다를게 없으니까...

그러나 네가 나를 기르고 길들이면 우린 서로 떨어질 수 없게 돼,
넌 나에게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사람이 되고,
난 너에게 둘도없는 친구가 될테니까...

네가 나를 길들이면 내 생활은 해가 돋는것처럼 환해질꺼야,
어느 발소리하고도 틀리는 발소리도 알게되고,
다른 소리가 들리면 난 굴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말거야...

그러나 너의 발소리를 들으면 음악이라도 들은 듯
굴 밖으로 뛰어 나오게 될거야...

언제든지 같은 시간에 오는 편이 좋을거야...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벌써 행복해지기 시작해...
그러다가 4시가 되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행복을 느끼게 돼...
행복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알게 될거란 말이야...

그러나 만일 네가 무턱대고 아무때나 찾아오면 난 언제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지 모르겠어...
중요한건 눈에 보이지 않아...

사막은 아름다워....
사막이 아름다운건 어디엔가 우물이 숨어있기 때문이야...

눈으로는 찾을 수 없어, 마음으로 찾아야 해 지금은 슬프겠지만
그 슬픔이 가시고 나면(슬픔은 가시는 거니까) 나와 알게 된 것이
기쁘게 여겨질거야......

난 언제까지나 네 동무로 있을거고, 너와 함께 웃고 싶어질거야.......


생땍쥐베리의 " 어린왕자中.. "


 

이리 와서 나와 함께 놀아. 난 정말로 슬프단다......” 어린 왕자가 제의했다.
“난 너와 함께 놀 수 없어.” 여우가 말했다. “나는 길들여져 있지 않으니까.”
“아, 미안해.” 어린 왕자가 말했다.
그러나 잠깐 생각해 본 후에 그는 다시 말했다.
“는게 뭐지?”
“넌 여기 사는 애가 아니구나. 넌 무얼 찾고 있니?” 여우가 물었다.
“난 사람들을 찾고 있어.” 어린 왕자가 말했다. “는게 뭐지?”
“사람들은 소총을 가지고 있고 사냥을 하지. 그게 참 곤란한 일야! 그들은 병아리들도 길러. 그것이 그들의 유일한 관심사지. 너 병아리를 찾니?” 여우가 물었다.
“아니야. 난 친구들을 찾고 있어. 는게 뭐지?” 어린 왕자가 말했다.
“그건 너무 잘 잊혀지고 있는 거지. 그건 는 뜻이야.” 여우가 말했다.
“관계를 만든다고?”
“그래.” 여우가 말했다. “넌 아직 나에겐 수많은 다른 소년들과 다를 바 없는 한 소년에 지나지 않아. 그래서 난 너를 필요로 하지 않고. 난 너에겐 수많은 다른 여우와 똑같은 한 마리 여우에 지나지 않아.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나는 너에겐 이 세상에 오직 하나밖에 없는 존재가 될 거야......”
“차츰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 어린 왕자가 말했다. “꽃 한 송이가 있는데...... 그 꽃이 나를 길들인 걸 거야......”


 


 

“내 생활은 단조롭단다. 나는 병아리를 쫓고 사람들은 나를 쫓지. 병아리들은 모두 똑같고 사람들도 모두 똑같아. 그래서 난 좀 심심해.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내 생활은 환히 밝아질 거야. 다른 모든 발자국소리와 구별되는 발자국소리를 나는 알게 되겠지. 다른 발자국소리들은 나를 땅 밑으로 기어들어가게 만들 테지만 너의 발자국소리는 땅 밑 굴에서 나를 밖으로 불러낼 거야! 그리고 저길 봐! 저기 밀밭이 보이지? 난 빵은 먹지 않아. 밀은 내겐 아무 소용도 없는 거야. 밀밭은 나에게 아무것도 생각나게 하지 않아. 그건 서글픈 일이지! 그런데 너는 금빛 머리칼을 가졌어. 그러니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정말 근사할 거야! 밀은 금빛이니까 나에게 너를 생각나게 할 거거든. 그럼 난 밀밭 사이를 지나가는 바람소리를 사랑하게 될 거야......”


 


 

“안녕.” 여우가 말했다. “내 비밀은 이런 거야. 그것은 아주 단순하지. 오로지 마음으로만 보아야 잘 보인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건 눈에는 보이지 않는단다.”
“가장 중요한 건 눈에는 보이지 않는단다.” 잘 기억하기 위해 어린 왕자가 되뇌었다.
“너의 장미꽃을 그토록 소중하게 만든 건 그 꽃을 위해 네가 소비한 그 시간이란다.”
“...... 내가 나의 장미꽃을 위해 소비한 시간이란다......” 잘 기억하기 위해 어린 왕자라 말했다.
“사람들은 그 진리를 잊어버렸어.” 여우가 말했다. “하지만 넌 그것을 잊으면 안 돼. 너는 네 장미에 대해 책임이 있어......”
“나는 장미에 대해 책임이 있어......” 잘 기억하기 위해 어린 왕자는 되뇌었다.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만 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다시 울며 가는 것은
네가 꽃피워 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 보일 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하늘처럼 생각하는
너를 하늘처럼 바라보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 박노해 -


 






 

인생이란 비스킷 통 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비스킷 통에 비스킷이 가득 들어 있고,

거기엔 좋아하는 것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것이 있잖아요?
그래서 먼저 좋아하는 것을 자꾸 먹어 버리면
그 다음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만 남게 되죠.
난 괴로운 일이 생기면 언제나 그렇게 생각해요.
지금 이걸 겪어 두면 나중에 편해진다고,
인생은 비스킷 통이다, 라고.

무라카미 하루키 중


 





 
보이는 것만 믿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은 믿지 못했습니다.

사랑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한 줄기 바람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너 바람을 보았니?”
“아니, 못 보았는데……”
“그럼 바람이 있다고 생각해?”
“그야 물론이지. 느낄 수 있으니까.” 하고 그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사랑도 마찬가지야. 네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바람처럼 느낄 수 있을 거야.

네가 사랑을 알면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지. 이 세상 모든 만물들이 그 증거라고 봐.”


 


 

느닷없이 떠오르는 생각이 가장 귀중한 것이며, 보관해야 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메모하는 습관을 갖자.

-베이컨


 


 
 


 

우리 마음이 깨끗해 지는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고통과 고난을 겪는 것이고
또 한가지는 깊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바다는 태풍이 불어야 깨끗해지고

하늘은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쳐야
깨끗해지듯이 사람들은 고난을 통해

깨끗함과 순결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대부분의 고통은

진정한 고통이 아닙니다.

고양이 한마리가 다리를 지나갔다고
다리가 든든하다고 할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정말 마음에 깊은 갈등과 아픔이 있었다면,
정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면

그 사람의 마음은 비온 뒤에 하늘 같이 맑고

깨끗해져 있을 것입니다.
겨울이 추울수록
이듬해 봄에 피어나는 꽃이
더 밝고 맑고 아름답습니다.

  중에서


 

출처 : 혜림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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