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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생광-우리나라의 존경하는 화가

나현선 |2006.08.28 13:11
조회 86 |추천 0
 

호 내고(乃古). 경남 진주 출생. 진주농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1923년 교토[京都]시립회화전문학교(현 교토예술대학)에 입학하여 전통적인 일본화기법을 배웠다. 조선미술전람회, 일본미술원전 등에 출품하여 인정을 받았으며, 8 ·15광복 후 귀국하여 1968~1975년 홍익대학 동양화과에 출강하기도 하였다. 그의 작품은 한때 채색기법이 일본적이라는 이유로 주목받지 못하였으나, 진채기법에 의한 채색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그의 예술세계에 대한 본격적인 재평가작업이 이루어졌다.

실제로 그의 작품의 진가는 말년에 이르러 인정받기 시작하였고, 1981년에는 중앙미술대상을 받았다. 1982년 인도 성지를 순례, 뉴델리 인도미술협회에 작품을 출품하였으며, 1984년에는 미술회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1985년에는 파리 그랑팔레 르 살롱전에 특별 초대되었다. 작품으로 《월벽》(1958) 《무당》(1981) 《무속》(198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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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생광.

生光, 살아있는 빛.

이름은 최초의 저주라고 했던가?

그에게 이름은 최초의 축복이다.


살아있는 빛.

명성황후를 처음 보았을 때

너무 뜨거워서 오래 바라볼 수가 없었다.

그 속에서

그녀만이

평온하다.


그녀를 잃은 백성들은 울부짖고

그녀를 시해한 일본닌자도 모두 불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사직은 뒤집혔는데


그녀만이

푸르른 정기 속에 평안히 미소 짓다.


내고가 ‘한 붓’에 그렸다는 명성황후.

글자 그대로 살아있는 빛. 

 

생전에 샤갈을 만나기를 원했다는데

두 사람은 몇달 간격으로 같은 해에 돌아갔다.

마침내 만나, 빛과 색에 관해 이야기 나누었겠다.

 

http://blog.naver.com/serenehyun/20006638991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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