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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에 단순호감이 아닌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이승국 |2006.07.06 17:13
조회 234 |추천 0

제가 중2때 첫사랑과 사귀게 되었다가...

 

저의 집착으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나이 24살까지.. 이성이랑 사귄횟수는 손으로 꼽을 만큼...

 

중2때 한번이라는 사실...

 

제가 정에 약해서.. 이성이 잘해주면.. 호감을 느끼게 되어서.. 좋아하는 그런 부실늑대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께여..- 아까 들어갔어야 하는데...^^v

 

이성을 처음본날은.. 신림동에서 처음만났습니다.

 

처음에는 하도 예전에 들은말이  "이성에게 너무 정이 많이 준다" 라는 말을.. 수없이 들어서..

 

질문에 답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은 그냥.. 그럭저럭 놀다가 헤어지고...

 

싸이일촌까지 하게 된것은.. 월드컵 토고전때.. 이제 서로 친해지고 해서..

 

친구들끼리 모여서 영화도 보고.. 술도 같이 마시고^^

 

그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이성에게 정을 주었습니다^^ 쉽게 준것도 있지만.. 하지만 왠지모르게..달랐습니다.

 

이제 친해지기 시작한지 한달이 다되어 가는데..^^;;

 

제가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친구 몇명과 그리고 형.. 그리고 이성의 친구인 또 다른 이성친구..

 

헷갈리시죠? ^^; ^^ 죄송합니다.. 욕하셔도 전 행복하니깐..^^;

 

 

어제는 회사 앞까지 데리러 갔습니다..

 

전에 문자로 다리가 아프다고 하루종일 서있었다고 해서..

 

강남까지 데리러 갔습니다..^^; 그리고 신림동와서 밥먹기로 했는데..

 

이 이성친구가.. 곱창먹으러 가자고 하네요^^ 어제 아는 언니와 곱창집갔었는데..

 

곱창이 없어서 못먹었다고.. 하소연? 을 해서..^^;;

 

곱창에 소주가 없으면.. 말이 안되죠..^^; 소주도 마시면서.. 서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그 이성의 눈을 보게 되고...  그 이성도 제눈을 봅니다..^^;

 

저에게 "렌즈꼈어?"라고 물어보더군요.. 제눈이 진한 갈색눈이라 그런지.. 작은 눈인데도..

 

진하게 보이나 봐요.. ^^;;

 

그렇게.. 전 서투른..데이트(?) 를 하고.. 곱창집을 나왔습니다..

 

이성친구가 팔짱끼는거와 손잡는걸 좋아하는지.. 저에게 팔짱을 끼더군요..^^ 솔직히 기분이 좋죠^^

 

하지만..저는 그 팔짱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손을 잡았습니다^^;;

 

술기운이 있어서 그런지.. 더 행복했습니다..

 

단지 손만 잡았는데도.. 솔직히.. 이성친구도 저에게 좋은 감정이 있나? 라는 생각도 들죠..

 

워낙 좋아 하는 친구라.. 이 이성친구는 술을 참 잘 마셔서..^^; 술 취했다고는 느낄수도 없었구요..

 

정말로 단순호감이 아닌...  9년동안 닫아온 제맘.. 이제 열리네여^^;

 

제가 소심한A형이라.. 용기가 없습니다..

 

무조건 말을 하면. 아닌쪽으로 될것같다는..그 불안함때문에.. 말을 못하는데요..

 

주위 사람들을.. 억울하더라도.. 말은 하고 억울해라.. 말도 못하고 억울해 하면 더 억울하니깐..

 

이말을 저에게 해주었어요...

 

저도.. 정말 어제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술의 기운을 빌려서 말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여성분들이 싫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 이제 얼마 있지않으면.. 이성친구의 생일이예요.. 그때 고백하려구요..

 

그때까지는 넘 늦나요??? ㅎㅎㅎ 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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