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마음에 든 사람끼리는
언제나 술래잡기를 한다.
타이밍은 영원히 맞지않는다.
- 요시모토 바나나 『하치의 마지막 연인』中
타이밍 이라는거
어쩌면 맞지 않기에
더 애절한걸지도 모른다.
살아오면서 저 타이밍이란게
결정적인 순간에 항상 엇갈려버렸다.
그랬기에 내게 추억을 주고
내게 애절한 그리움을 주고
기억을 주었는지도 모른다.
쉽게 잊혀질 일들을
더 잊지못하게 하려고
어쩌면 타이밍은 영원히 맞지않는지도 모른다.
더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더욱 맞지않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