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鹿茸(녹용), 人蔘(인삼)은 누구에게나 좋은 명약인가

진순덕 |2006.08.30 19:54
조회 24 |추천 0

 

 

 

   얼마 전인가 TV에서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어가면서 비타민 C의 효능과 疾病治療(질병치료) 경험을 이야기한적이 있었다. 그 이후 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비타민 C를 찾는 통에 품귀현상까지 빚었다고 들었다. 어째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이해할수가 없다.

   앞으로 그럴것없이 "daum cafe 온 가족 건강 지킴이" 로 오셔서 정보를 얻으시면 그런 부질없는 짓을 하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취미, 기호, 식성등이 사람마다 각양각색이듯이 비타민의 효능과 우수성도 사람에 따라 다르다. 그것이 받아들려질 수 있는 體質(체질)이 있는 반면에 ,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햫을 줄수 있는 체질이 있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그 얼마후에 비타민C의 과다 복용으로 부작용을 보이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예는 우리 주위에 허다하다. 냉수욕과 냉수 마찰로 건강에 큰 효과를 본 사람이 있다고 하여 온천과 사우나 탕에서 온수욕을 해야 맞는 사람이 그 흉내를 내다가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예전에 가난한 시절을 보내느라 고기에 한이 맺혔는지 지나친 육식을 고집하다가 탈이 나는 사람도 있다.

   페니실린의 예는 또 어떠한가. 처음 페니실린이 발견되었을때 모든 사람들은 이 세상의 모든 세균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가. 그러나 얼마 안 가서 페니실린 쇼크로 죽는 사람이 생기자 그 부작용에 디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鹿茸(녹용)과 人蔘(인삼)을 한약의 대명사 처럼 알고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이 두가지는 많은 사람을 살린 명약이며, 많은 한의사들이 명의로 만들어준 약이기도하다. 가히 한약의 대표였다고 할수 있다.

   특히 먹거리가 별로 없었던 시절, 기운을 차리게 해주고 양기를 복돋아 주는 음식으로 녹용과 인삼은 정말 눈부신 역활을 해 왔다. 양기가 없어 허덕거리는 사람에게 실제로 녹용과 인삼을 쓰면 양기를 얼마나 올려주는지 축축하고 음울하던 눈에서 광채가 날 정도였으니 그야말로 눈부시다는 말이 틀리진 않다.

   하다못해 선천적으로 陽氣(양기)를 많아 타고난 少陽人(소양인)이나 太陽人(태양인)들도 녹용과 인삼을 쓰면 잠시 동안이지만 기운이 나고 몸이 호전되는 것을 볼수 있다 그야말로 누구나 먹으면 좋았던 때가 있었던 것이다. 정말 천하무적, 무소불위, 백전 백승, 보약의 국가 대표로 손색이 없었다 하겠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와서는, 특히 四象醫學(사상의학)이 정립된 이후에는 좋은 약의 쓰임새가 좀더 정밀해졌다. 양기가 없어 보이고 허약하더라도 녹용과 인삼을 써서는 안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녹용과 인삼을 쓸 병증이라도 체질에 맞지 않으면 다른 약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체질적인 소인이 다르기 때문이다.

   바로 소양인이나 태양인들이 인삼을 장기간 복용하면 부작용을 일으키는 체질이다. 어떤 사람들은 인삼을 잘못 복용함으로서 중풍을 맞거나 시력을 잃은 경우까지도 발생하곤 한다. 더 이상 녹용과 인삼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단지 태음인과 소음인의 보약으로 그 임무와 권한 을 축소당한 채 뒤로 밀려난 것이다.

   녹용과 인삼뿐만 아니라 현재 시중에 희자되는 많은 민간 명약들도 여기서 벗어날수 없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약이 약으로써 쓰이는 이유는 독특하게 치우친 기운을 강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약이 가지고 있는 그 기운이 부족한 사람은 그약을 써서 효과를 본다,

   그러나 사상체질은 병이 같아도 사람마다, 아니 체질마다 그 원인이 다르고 본다. 따라서 치료법이 틀려지는 것이다.

   앞서 약은 한가지 기운을 강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으로 쓰인다고 했다. 어떻게 한가지 기운을 강하게 가진 약이 여러원인(기운)을 모두 치료 할수 있겠는가?

   이것은 사람의 기운없고 허약해 보인다해도 그 부족한 기운과 원인 장부가 체질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기운을 보충해 줄약도 다를 수밖에 없다. 이것이 녹용, 인삼이 더이상 만인의 보약이 될수 없는 이유이다. 물론 다른 약재들도 마찬가지이다 .

   정력과 몸에 좋다면 물불과 국적을 가리지 않고 대한민국의 중녀들! 무병장수가 소원이거든 먼저 體質(체질)부터 알고. 체질에 맞게 먹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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