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리
여기서 관객에게 사건의 전말이나 상세한 정보를 보여주지 않고, 영화속 캐릭터들이 많은 정보를 지닌 채 사건을 풀어간다면 이는 미스터리입니다.
일종의 추리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스터리라는 말은 추리소설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서스펜스와 서프라이즈의 차이
스릴러의 대가라고 불리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은 서스펜스와 서프라이즈의 개념을 언급하며 탁자밑의 폭탄을 예로 들어 설명합니다.
등장인물들이 탁자에 앉아 일상적인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폭탄이 꽝하고 터진다면 폭탄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던 관객들은 놀란다. 이것은 서프라이즈다.
그러나 등장인물들이 앉기 전에 누군가가 폭탄을 몰래 설치하는 것을 관객에게만 보여준다면, 등장인물들이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내내 관객은 긴장한다. '이제 곧 폭탄이 터질텐데, 저렇게 한가한 이야기를 하다니' 이 때 관객이 느끼는 긴장감은 서스펜스 이다.
책 '히치콕과의 대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