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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하늘을 바라본다한들... 그 하늘이 나에

백지선 |2006.08.31 09:26
조회 10 |추천 0

 

 

 

무작정..

하늘을 바라본다한들...

 

그 하늘이 나에게 있어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어떤 큰 의미가 되어지는지..

어떤 특별한 존재로 함께인것인지..

그 존엄성을 깨닫지 못한다면...

 

함께여도 함께인줄을 느끼지 못하고..

함께하고 있는 바로 이 순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늘 함께할것인...

나의 하늘에 대한 귀중함을..

진정 마음으로 깨닫지 못한다면...

 

그 넓고 광활한 너의 자취도..

어느샌가 모르게..

내 머릿속에서..

서서히..지워져 가겠지...

 

슬프지않니..?

 

누군가의 머릿속에서..

지워진다는거...

누군가의 마음속에서..

남겨졌던 그 자취가.. 그 흔적이..

서서히 사라져 간다는거......

 

처음엔 잘 모를테지..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어느덧 네 가슴이 시리기 시작할때에...

 

그 때에는...

너의 그리움이 온 하늘에 사무쳐..

나를 애타게 찾는다 하여도...

 

그 때에 나는...

과연...

나를 향해 사무쳐오는 너의 소리를

귀 귀울여 들을수 있을런지...

 

시간에 기슭에 기대어..

슬피 울고있는 나의 마음속으로...

어떤 한 줄기 강한 빛이 들어와..

깜깜하던 나의 마음속에

등불이 되어 다시 그 환함을 되찾아 줄는지도...

 

아니면..

너의 목소리가 울려 퍼질수 있을지도...

 

다만..

시간의 횡포가 들이닥치기 전에

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할텐데...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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