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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기르고 있다. 이제 여름이 다가고 끝자락만 남

윤진아 |2006.09.01 00:58
조회 17 |추천 0

머리를 기르고 있다. 이제 여름이 다가고 끝자락만 남아서

 

그나마 기르는데 조금 덜 어려울것같다. 중학교때부터 쭉 머리가

 

커트였기 때문에 단발까지 기르는게 참 어렵다.

 

어릴땐 긴머리 사진들이 많았는데 학교다닐땐 왜 그렇게 짧게 하고

 

다녔는지.... 머리를 자르는건 여자들 마다 의미가 있겠지만 새로운

 

도전과 변화, 마음의 다짐에서 이다. 그런데.. 그런 마음으로 머릴

 

잘랐던 내가 머리를 기르기로 했다.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르는것 보다 기르는게 더 어려운 도전이기 때문

 

이다. 의외로 성격이 급하고 변화를 좋아하는 나는 기분이 우울하거

 

나  그러면 머리에  화풀이를 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제좀 참아보련

 

다. 물론 경화언니와의 내기가 나름 효과를 더 해주고 있다. 아무

 

계약없는 게임은 재미 없으니까.... 딱 2년만 길러보려고 한다.

 

2년뒤엔 어떻게 할거나고? 그건 그때 생각해도 충분하다.

 

머리를 많이 기른다음 숏커트를 해도 참 시원할 것 같다.^^

 

머리가 조금씩 자랄때 마다  시간이 흐를테고 나의 기억들도 흐릿해

 

지겠지... 그때의 그 마음도... 감정도... 아픔도... 기쁨도...

 

내가 머리를 기르는 진정한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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