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18일 출생 후 넉 달이 지나도록 머리카락 한 올도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톰 크루즈의 딸 ‘수리’의 존재 사실이 세계 최초로 ‘증명(?)’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29일 이온라인 등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수리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은 얼굴 사진이 아닌 ‘응가’.
‘수리의 첫 번째 응가’라는 이름의 청동 조형물을 제작한 이는 브리트니 누드 출산 포즈 조각상, 상반신을 드러낸 힐러리 조각상 등을 만들어 화제에 오른 바 있는 미국 조각가 데이비드 에드워즈.
에드워즈는 출산 후 넉 달이 지나도록 베일에 쌓여있는 톰-케이티 커플의 딸 ‘수리’를 소재로 삼아 이색적인 작품을 만들었는데, 이 작품에는 심오한(?) 의미가 있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
굶주림과 전쟁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많은 어린이들의 비참한 현실에는 무관심으로 일관하면서 유명 연예인의 자녀 사진에 수백만 달러를 지출하는 연예 관련 미디어에 대한 비판이 ‘응가 작품’ 속에 담겨 있다는 것.
말하자면 “슈퍼 스타 아기의 응가는 황금으로 만들어지기라도 했냐?”는 날 선 메시지가 숨어 있는 것이다.
‘수리 응가 조형물’은 9월달까지 미국 뉴욕의 미술관에서 전시된 후 인터넷 경매 사이트를 통해 판매될 예정인데, 수익금은 소아마비 환자들을 위한 자선기금에 보태질 예정이라고 언론들은 설명했다.
( 사진 : 조각가 데이비드 에드워즈가 보도 자료를 통해 공개한 작품 ‘수리의 첫 번째 응가’ )
이상범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