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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과 정재영의 거룩한 계보.

남성현 |2006.09.03 00:12
조회 30 |추천 1

 

 

교도소 한복판에 불이 붙은 비행기 날개가 떨어져 있고

 

한쪽 벽은 무너져 있고.

 

정재영과 얼굴을 알아볼 수 없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뻘쭘하게 서있다.

 

순간 외친다.

 

"뛰아나가야 해!"

 

 

 

 

그들은 그렇게 탈옥해버린다.

 

 

=_=;;

 

 

익숙해서 너무나 편안한 장진식 유머.

 

치성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지난 아는여자에서의 정재영의 이미지는...

 

금세 사라져버린다. 이건 새로운 영화인 것이다.

 

 

장진감독이 캐릭터 이름에 인색하다는

 

이젠 더 하지 않겠다. 이름이 똑같으면 또 어떤가!

 

그것도 일종의 작가주의라고 치부해 버리면 될것을...

 

내가 만일 수험생이 아니라면 이 영화를 보러 달려갔을 것이다.

 

사실상 우행시보다 더 기대되는 영화.

 

장진과 정재영 콤비이기에 믿음이 실린다.

 

 

 

 

"남들이 다 가는 길, 다르게 한번 보여주자 마음먹었다"

 

 

장진감독의 변.

 

그도 이젠 시류에 순응하는

 

별 수 없는 수많은 감독 중 하나라고 치부해도 좋다.

 

하지만 그가 하는 시류는 이미 main stream을 벗어난 것이다!

 

의외성.

 

바로 관객들이 원하는 그 의외성.

 

지금까지의 조폭영화를 생각한다면.

 

장진이 그 생각을 산산조각내 주리라.

 

2004년에 "로맨틱코미디"에 대한 정의가

 

장진에 의해 뒤엎어졌듯...

 

 

 

 

 

아래는 티저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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