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내가 ★ 따다 준다고~!!" "피~ 뭐야 바보야" "뭐긴 뭐야 ㅡㅅㅡ 내가 별 따다 준다구!!" "뭐래~! 유치하시긴~!!" 그 날 난 늦은 밤까지 편지지에 되지도 않는 그림 실력으로 열심히 별을 그려 넣었다.. 유치하지만 기뻤다.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한단거.. 내겐 신이 주신 축복이며 은총이라 여기며 감사했다.. 그녀의 웃는 모습을 떠올리면 내 입가에도 미소가 번져 갔고 그렇게도 열심히 색연필로 별 하나하나 칠해 나갔다. 그녀가 좋아하면 나도 기뻤으니.. 그녀로 인해 사랑은 받는 것 보다 주는것이 왜 더 행복한 것인지도 깨닳게 되었다. 모든게 무의미한 지금... 너무나도 유치하지만 난 아직도 유치하게 별을 모으고 있다.. 이젠 남이 되버린 그 사람이지만 그녀의 웃는 모습을 추억하면서.. 늘 그렇게... 아직도 바보처럼 별을 모은다... 오늘 밤 난 또 다시 잠 못이루고 하늘의 별을 세어본다... 끝도 없을 그 일을.. 하나하나 세어가며 하나하나 그녀를 내 마음속에서 지워본다.. -write by simon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