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날씨가 흐려졌어 -아무생각안났어.
음.. 비가 내렸어 -아무생각안났어.
미안_ - 나 이제 니 생각,
-별로 아니, 거의 나질 않아.
초탈, 해탈 SK 배슬
언니와 내가 서문으로 간 이유는,
커다란 학교안에서 밀려오는 차가운 바람이
오늘따라 유독 더 춥게 느껴졌기 때문이었을꺼야
잠시나마 서로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함이었을꺼야
두손맞잡고 신나게 걸어가던 우리는
우리 학교에서 가장 친하고 결속력 강한 유치원생이었을거야
똥글이 배슬
그깟 허기짐 까짓, 그래 참을만하다이거야
홀로 수업듣는거 그래 그것도 참을만하다이거야
근데, 덴장, 그 뒤에 밀려오는 감정들이 너무, 짜증난다이거지,
며느리두 몰라 그래 수학만 파서 11등먹고, 관능미 철철
넘치는 수학선생님과 만찬기대에 잠못이루는 배슬참두 몰라
고고씽에 슝슝 왜이래? 된장녀 400만원 하혜민들레도 모른다구
안느껴본사람은 아무도 모른다구 !!
격해져 격해 싸이언스 배쓸
-난, 이제 바뀌었다, 지금 사랑안하면 언제 해요????
임용초매진할때 갓사랑에 빠지면 곤란하잖아?? ??
이제는
제대로 누구를 바라보며 동시에 열공할 준비까지 다 끝마쳤는데,
의사와 사랑에 빠지신 러블리 임정완교수가 오늘 이렇게 말하셨다
"요즘 정말 날씨가 beautiful 하죠?
이야,, 공부하기 딱 좋은 날씨야~근데 참,
사랑하기에도 딱 좋은 날씨에요 그쵸?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호호호호호
갈등의 기로에서 choice 를 잘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OTL...
너나 잘하세요 ! 즐,
다중썩쏘 배슬기님 고고씽 슝슝 = }
우산도없었고, 비는 내렸고, 뭐 그냥 맞고 걸어가고 있었고,
처량했지만, 나름아무생각없이멍했고,
근데,
옆에서 보조를 맞추며 우산쓰며 걸어가던 그 남자 曰
그래~ 우리 현아두 잘장












멍하게 3초 있다가,
잘자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내겐 없다는 사실에
하늘에 있는 비가 모두 내게로 쏟아져내리는것만 같았다
씩씩거리며 안구에 습기차서 한방울 떨어뜨려줄라다가,
내 더럽고 치사해서 참아줬다
오나전 나쁜 재수없는 것들,
까칠하다 까칠해 오렌지
그래 죽지 않아 !
현정이 혼수 냉장고 마련에 힘써야겠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