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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U

류정희 |2006.09.07 11:19
조회 19 |추천 0


그게 누구든지 사람들과 얘기를 하게되면 가만 가만 그사람 껍데기라도 그전엔 몰랐던 새로운걸 찾아내게 된다 어떤 사람은 이마 오른쪽 귓윗부분 예쁘게 새치가 반짝거리는거도 봤고 또 어떤 사람은 귀가 동그랗게 뒤로 누워있는 사람도 있었고 말할때 입맛을 쪽쪽 다시는 그런 사람도 있었다 나이가 많든 적든 돈이 많든 적든 얼굴이 어여쁘든 무섭든 사람들은 각기 다른 사람들보다 빼어난데가 있기 마련이었다 맛있게 끓고 있는 전골 앞에서 모나보이는 그 광대뼈가 강인하고 세련되보일적도 있었고 눈밑에 또 볼 한가운데 주근깨들도 귀엽게 비칠때 그땐 내맘도 한결 좋아진다 평가절하라는 그말은 이제 난 다신 사람들을 만났을땐 쓰지않아야겠다 같은 사람으로 누군가를 점수매기는 그 옹졸함이란... 정말로 나를 가난하게 만드는 그런 경향인것같다 이제 또 얼마 지켜보지못한 많은 친구들을 보내야한다 아무것도 없는 나에게 그저 사랑과 관심으로 대해주었던 그래서 너무나도 고마운 그 어린 친구들에게 정말로 감사하다고 말해주고싶었다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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