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편의점에서 버려야할것들 올렸던 그 알바생입니다 -_-;
요새 사건이 끊이지 않은 종로이야기...
아니 내 주변 이야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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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종로..;;
아니..저주 받은 편의점인지 -_-;
요새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종로..;
주위에서..그것도 아주 가까이에서
이런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니까..
신기하기도 하지만..
조금 무섭다 -_-
2006. 8. 14
광복절을 하루 앞둔 날..
나이트 웨이터들에게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웨이터들과 친한 오후 알바생-_-을(여자니까..;)
정보를 얻으러 보내놓으니
꽤 놀랄만한 소식을 들고 들어온다.
'어제 교통사고 나서 죽었대요..오토바이 타다가..'
매일 같이 얼굴보고 살던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는 했지만,
손님과 점원사이일뿐이었고.
또 오토바이니까..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겨 버렸다.
2006. 8. 20
내사랑 PMP-_-를 이리저리 돌려보다
평소에 잘 보지 않는 와이티엔을 틀었을 때.
나이트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
화면에는 대피하는 사람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라는 소리가 흘러나왔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출근했을 때 가게 전체에 퍼져있는 탄 냄새..
혹시나 싶어 이곳저곳을 다 살펴봤지만
어디가 타고있는거 같지는 않고...
'아..여기 옆의 포차불났잖아요...
통제하고 난리 났었어요..'
그 나이트가 여기였냐-_-;
한순간에 실업자가된; 웨이터들에게 물어보니
나이트 그 손전등;인가 그 부를떄 쓰는거..
거기에 들어있는게 휘발성 이라는데..
누전에 의한 불이 옮겨붙었대나..
재산피해 4천만원..; 보험금 4억 -_-
남는장사아닌가;
난 요새 왜 이리 뒤숭숭한건지 걱정을...
우리의 사장님은 매출이 떨어질 걱정을..;
2006. 8. 23
바다이야기가 아직 이슈화 되지 않았던 그 날.
성인pc방 알바생도 잡혀간다는 소문이 돌고
내 주위에 그 알바하고 있는애들한테
왠만하면 그만두라고 얘기하고 있을 무렵..
새벽 3시 등장한 빽차.
줄줄히 잡혀가는 사람들
맨날 와서 장난치고 얘기하던 동갑내기 남자녀석
스물일곱나이가 믿어지지 않게
뒷모습이-_- 동안인 알바누나
월급 200밀렸다고 받기만 하면 치킨쏜다고 했던 놈
양갈래머리따고 귀여운척-_- 하고 다녔던 누나.
줄줄이 엮어 들어가시고 -_-
그리고 몇일 안돼 바다이야기 파문이 터지면서
난리가 나드라고 -_-;
2006. 9. 1
모든 사건 사고가
다 우리건물-_- (참고로 YMCA 옆건물)에서만
일어나서 다음엔 우리차례야 -_-
하며 재수없는 소리를 떠들던 태호군..;
어머니 가게에 놀러갔다가 보게 된 화재..
뉴스를 틀어보니 종로4가라나..
불이 얼마나 크게 났으면 종로5가와
이화동 경계에 있는 우리가게에서도 연기가 밀려와
뿌옇게 됐다..
너무 심한거 아니야 -_-? 하고 생각하다가도..
태호군의 쓸데없이; 재수없는 것만 잘맞는
불길한 예언에도 불구하고..
이번엔 우리 건물이 아니라는데에 안심~!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젠 조용하나 싶었는데...
2006. 9. 8
종각역 일산화탄소 누출사건.
일산화탄소라..
예전에 연탄가스먹은 기억이 나서 짜증나더만;
암튼암튼.
집에서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알게되서
놀라서 가게에도 전화하고 괜찮은지 살폈지만,
막상 출근을 해서 들어보니
맨날 와서 시비아닌 시비거는 신발가게 아저씨도 입원했고
평창 2L물 사가시는 아주머니도 쓰러지셨고
우리 오후알바(아까 걔다 -_-) 스카웃 해가려고 했던
악세사리 언니도 실려갔다더라.
오늘 뉴스 다시 보기 했더니 처음으로 나오더만 -_-
요새 왜이래 -_-
대체 내주변에 무슨일이 일어나는 거냐구...ㅠㅠ
어디 무서워서 살겠냐..;
이젠 일어날때도 없단 말이지;
다음 재앙은 우리 편의점아니면
옆의 스무디킹? -_-
편의점 강도만 아니길 기원해본다..;
도망가고싶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