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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기사] 눈은 마음의 창

이주희 |2006.09.10 14:17
조회 87 |추천 1

흔히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한다. 상학(相學) 에서는 눈이 가늘고 눈꼬리가 길며 흑백이 분명하고 눈에 신기(神氣)가 간직된 눈을 좋게 보았다. 신기란 눈에 생기가 있는 것을 말한다.

 

형상의학에서는 항상 큰 게 병이 된다는 관점으로 본다. 마찬가지로 눈이 큰 분들에게 눈병이 잘 온다. 사람은 항상 자기가 발달한 부분을 주로 많이 쓰게 되기 때문이다.

 

눈이 동그랗게 발달된 분들은 화가 많아서 다정다감하며 말이 많을 수 있고 예의가 바르다. 이런 분들은 얼굴이 붉어지기 수비고 정신을 많이 써서 불면증이나 마음이 불안해지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올 수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눈은 오장육부의 정기를 모두 간직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간장 비장 심장의 상태를 많이 살펴볼 수 있다.

 

눈이 흐리멍텅하게 힘이 없는 분들은 비장 즉 소화기 계통에 기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눈에 핏발이 서고 눈앞에 꽃무늬 같은 것들이 보이는 분들은 간에 혈 즉 피가 부족하고 화병이 있는 경우이다.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증상이 나타나면 간의 기능이 나쁘다고 할 수 있다.

 

눈꼬리가 위로 올라간 사람은 감성이 풍부하고 상상력이 뛰어나며 이상주의적 성향을 지니고 있는 편이다. 이런 사람은 섬세하고 예민한 성격 때문에 신경성 질환으로 고생할 경우가 많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신경성 질환은 대개 기가 막혀서 온다.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과 함께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불편한 느낌이 올 때가 많다. 항상 피곤해 하며 두통과 손발저림, 감기증상 등으로 힘들어 한다. 이런 분들은 생활 속에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눈꼬리가 아래로 처진 사람은 책임감이 있고 성실하다. 또 현실적 감각이 뛰어나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반면에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 때문에 소화기능이 손상을 받기 쉽다.

 

특히 눈 코가 래로 처진듯한 사람은 속이 냉하다. 때문에 명치 끝이 자주 아프며 헛배가 부르고 장이 나빠서 설사를 자주하게 된다. 이런 분들은 갈등을 많이 하기 때문에 산책 등을 하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좋다.

 

눈이 안으로 쑥 들어간 사람들은 추위를 많이 탄다. 몸이 차기 땜누에 여성의 겨우 불임이나 자연유산으로 고생하기 수비다. 아랫배가 마치 조르는 듯이 아프고 허리 통증을 자주 호소하게 된다.

 

눈꺼풀은 소화기 계통과 연관되기 땜누에 눈꺼풀이 살이 빠져서 쑥 들어간 느낌이 있으면 소화기능이 좋지 않다는 뜻이다. 이런 분들은 평소 따뜻한 음식을 먹고 몸을 빨리 보해주어야 한다.

 

눈가에 주름은 정신을 많이 써서 생기므로 심장이 안 좋아져서 불면이나 가슴두근거림이 생기기 쉽다. 이런 분들은 마음을 편히 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눈 밑에 거뭇하게 다크서클이 있는 분들은 기가 잘 돌지 않아서 몸에 불순물이 쌓여 있다는 뜻이다. 속이 메슥거리면서 구역질이 나오고 심하면 토하며, 머리가 어지럽고 두통이 생길 수 있다. 불순물을 제거하고 맑히는 한약을 복용하면서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출처 :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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