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써 우리의 3박4일의 자전거 하이킹이 끝이 났다. 부천역->소사역->한강->미사리->하남시->양평군->홍천군->인제군->원통->미시령->속초..->속초 해수욕장.. 총 250km미터가 넘는 대장정을 끝마치고 시원하게 속초해수욕장에 빠지고 우리의 일정은 끝이 났다.. 3박4일 힘든 오르막길을 오르며 이짓을 왜하고있지?? 그냥 차타고 가면 될꺼..라는 생각도 정말 많이 들었다..하지만 정상에 오르고 내리막길이 보이면 그때는 정말 기쁘고 뿌듯했다.. 비록 3박 4일이라는 짧은 여정이었지만 난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 잊지못할 멋진 축억을 남기고 다시 돌아오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친구들한테 참 짜증도 많이내고 승질도 부렸지만..그것을 받아준 친구들 한테 이제서야 미안하고 고맙단 말은 전하고 싶다.. 젊었을때..청춘이라는 시기에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앞으로 또 이런 도전을 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뿌듯한 도전이 되었고..앞으로 힘든일을 만나면 내 인생의 오르막길이라 생각하며 꾸준히 올라갈 것이다..언젠가 있을 정상과 내리막길을 위해..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겠지.. 나는 지금 인생에서 막 오르막길의 입구에 서있다.. 저걸 언제 오르나..하는 생각이 든다..하지만 오르고 또 올라 정상에서 내리막길에서의 내가 해냈다는 기쁨과 내려가는 즐거움을 생각하며 서서히 오를것이다..3박 4일 난 행복했다.. 기회가 있다면 또 다시 도전을 해보고 싶다.. 20살의 여름을 난 잊지 안을 것이며 영원히 기억하고 싶다.. -8월 7일 여름날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