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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사랑해♥

허윤미 |2006.09.11 01:49
조회 21 |추천 0

오랜만에 컴퓨터를 뚝딱 고치고 ...

 

싸이질을 하는중이다..

 

고3이 뭐하냐고...생각할지 모르나.. 할껀 해야지.. - 0-

 

방명록 확인하고.. 답글 달아주러 다니다가..

 

혹시나 해서 무심결에 발견한 diary ...

 

이래서.. 친구가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친구에게 화만 내고... 심한 소리까지 하고..

 

뻔히 상처받을꺼 알면서.. 또 상처주고..

 

그러면서 혼자 씩씩 거리다가..

 

미안한 마음에...

 

실망이라는 단어로 마음과는 정 반대로 문자는 틱틱 보내고..

 

답장이 없다고.. 또 성질내다가.. 온 멀티메일 하나..

 

혼자 궁상떨면서 놀이터에서 찍은거라곤..

 

지가 돌맹이로 써노은 " I'm sorry "

 

웃음밖에 안나오고.. 미안한 생각뿐...

 

곧바로 전화를 걸어서 아무일도 없었듯이 대하고...

 

앞으로 그러지말라는 충고와 함께 같이 바람을 쐬었지...

 

정작.. 내가 미안하다며.. 말해야 했었는데..

 

또 다그치기만 했던 나는 나쁜 친군가 보다..

 

그렇게 날 많이 생각해주는 친군데..

 

이렇게 날 먆이 걱정해주는 친군데...

 

누구보다도 더 슬퍼해주고, 더 기뻐해주고, 더 아파해주고...

 

고마워 해주는친군데..

 

정작 거리낌 없다고.. 넘지말아야 할 예의까지 넘어버린건..

 

나쁜 내가 아닐지..

 

오늘 또 한번 느꼈다..

 

원인이야, 이유야 어찌됬건...

 

박수도 짝이 맞아야 소리가 나듯이..

 

나도 잘못한게 많은데...

 

성격이 지랄이다...

 

언젠가 걔한테 그랬었다..

 

진정한 친구하나 없는거 같다고..

 

말뿐인 친구들이라고...

 

그말을 하고선 얼마나 후회했는지..

 

내 주위에 이렇게 소중한 친구들이 많은데...

 

그냥 감정이 엉망진창이라고 그렇게 쉽게 말하는건 아니였는데..

 

소중한 친구들이 있ㄷㅏ는거..

 

무엇보다도 값지고 소중한건데 말이다...

 

오늘도 하느님께 감사하면서 살아야 겠다..

 

너무나 미안하고 소중한 친구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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