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말 병신같은 여자래
자존심도 없는 여자래
충분히 당할만큼 당했는데
아직 정신 못차리고
이러고 있는걸 보니까
모두 그렇다고 생각하나봐
나도 여자거든?
상처주면 아파하는
그런 여린 여자거든
그래도 니 앞에서는
아무렇지않은척 하려고
애쓰는 내 모습 안보이니?
그렇게 아무렇지않게
상처주고 나면
내 마음은 ..
너 좋아했다고
우습게 생각하지마
니가 가지고 놀만큼
나 병신같은 여자 아니야
나도 아픈거 느낄 수 있어
항상 내가 철부지로 보이지?
어리광 부리니까 애같아보이지?
그렇다고 이렇게해?
내 마음이 얼마나 아픈데
왜 몰라줘
우리는 매듭의 시작은 항상 꽉 메어져있는데
끝을 향해가면서
처음의 그 매듭은 느슨해지는것 같아
그 매듭 어떻게해야될까?
이젠 다시 풀어야만 되는걸까?
〃βЧ。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