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엄청 먹고 문득 헤어진 그 사람 생각이 나서
용기를 내서 전화를 걸었어요
물론 발신번호표시 제한으로요
몇번의 신호음이 가더니 곧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그사람의 여보세요라는 말에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어요
"여보세요?"
" ............. "
"여보세요."
" .............. "
아무말도 못하고 핸드폰만 꼬옥 쥔 채로
그사람의 목소리만 들으려했어요
무슨말이라도 하기전에 끊어야겠다는 생각에
폴더를 닫으러 할 무렵 들리는 목소리
"어디야.."
첨부파일 : bw(6483)_0230x0169.sw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