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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서 고베여행..

구정은 |2006.09.14 02:42
조회 193 |추천 0
1995년 초만해도 고베가 어떤 곳인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진도7.2의 한신 대지진으로 5400명이상의 사망자를 내서 매스컴을 타 유명해진 곳! 지진 피해로 모든 것을 다시 만들어야했던 아픈 곳 그러나 그 덕택에 너무나 이쁜 도시로 거듭난 곳입니다. 또한 역사적으로도 무역이 성행한 탓에 굉장히 유행이 빠른 곳이라고 그러더군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고베 여행..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고베의 유명한 난낀마치..

차이나 타운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나는 썩 흥미가 없어서 밥만 먹고 별로 보지 않고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일본에서 젤 큰 요코하마의 차이나 타운을 봐버렸기 때문에.. 이곳은 너무 작았어요. ㅡㅡ;;

이래서 사람은 큰물에서 놀면 골치아픈 법인가봐요..ㅡㅡ;;;;

 

테레비에 나왔던 고베의 나름대로의 특산물(?)

아유 즉 은어는 잘 잡히지 않는 신비의 물고기라고 합니다.

(하긴 저도 한국에서 은어는 딱 한번 먹어본듯)

그래서 은어의 모양의 과자를 만든 일본은 대단하다는 둥 뭐라는 둥의 방송이였는데..

맛은 없었어요..ㅡㅡ;;;

모양이 이쁘니 한컷..

 

모토마치에서 본 고베의 특산물..

이쁘죠? 고베모노가타리...

 


우리는 고민했습니다.. 하루만에 보기엔 무리니..이진관을 갈것인가  유명한 아울렛을 가볼 것인가..

그래..결정했습니다..ㅋㅋ

어디냐구요? 당연히 아울렛이죠..ㅋㅋㅋ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오오~~

유럽같이 꾸며놓은 아울렛..

너무 넓었습니다.. 한 동네가 다 아울렛인듯..

일본에서도 꽤 유명해 방송을 탔다더군요..

 

건물 모양이 제법 이쁘지 않슴까? 우후!

 


이런 아울렛의 뒷모습도 찾아 산보도 했어요.

우리는 쇼핑이 목적이 아니고 (거짓말!!) 어디까지나.. 일본의 경제적인 면과 소비의 면이..비례하는가를 보기위한..ㅡㅡ;;(변명이 구차하게 심해지고 있음..)


 

시원하게 뚫리면서 건물과 조합된 모습..

참 깔끔하게 디자인해서 잘 만든 모습입니다(우훗. 미술 학도였다구요!)


 

아울렛 안에는 이런 놀이 문화도 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온 아이들을 배려하는 모습!

늘 느끼는 것이지만 일본이란 나라는 모든 쪽을 다 생각하는 나라인 듯 합니다.

흡연자와 비흡연자, 어른과 아이등..

결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면이 좋아요!

그런게 선진국일지도 모르겠군요!

 

으윽..유럽에 가고싶습니다..정말..진심으로!!

내년에 갈꺼예욧..ㅡㅡ;;

그때 페이퍼 잔뜩발행하죠! 기대해주세요!!!


이 건물 꽤 맘에 들었습니다.

아울렛의 음식점이긴 하지만..비싸서 엄두도 내지 않고 그냥 밖에서 어슬렁!!!


드디어드디어 아울렛의 이름 등장..

영어 다 읽을줄 아시겠지만.. 일본식으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포르토 바자르!!!


파란 하늘과 어울러진 첨탑...


이 아울렛에서 머니머니해도 젤 맘에 들던 것은..바다가 보이는 풍경..

아울렛의 건물안에 탁자를 두어 저렇게 볼 수 있게 해놨어요..

큰 창이 탁트인, 마음까지 넓어진 듯해요!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

힐다는요, 해수욕장같은 바다가 아닌 조용한 이런 모습의 바다가 좋아요..


요트 갖고 싶어요..

수영도 못하는 힐다..바보.. 라고 함께 간 친구가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수영도 못할 뿐더러 잠수조차 못하는 힐다인것입니다.

코까지 물이 올라오면 죽는 힐다인 것입니다.. 푸힛

 


빨간색과 노란색이 잘 어울러져 있는 식당


이뻐서 찍고 있는데 관리인 아저씨가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저지하러 왔어요..흥! 넘해!


다들 한 보따리 사고 가네요..

힐다가 간 날이 아울렛 세일의 마지막 날이여서 사람들이 북적북적

 

이렇게 저 벤치에 앉아서 커피 한잔하며 바다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이 고베의 바다가

힐다는 무척이나 맘에 들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있다면 데려오면 딱 좋겠네요!

힐다는 여자친구와 저 바다를 보며 앞일에 대해서 심각한 얘기중이였습니다..ㅡㅡ;; 

(돈이 떨어져간다는 둥.. 야간버스는 힘들다는 둥, 모레면 다시 알바의 세계로 빠져야한다는 둥)

아아..슬픈 현실이여!!!!

 

역시 세세한 곳까지 신경쓰는 것이 보였습니다.

건물에는 각각 저런 다른 모양의 디자인이 붙어 있었습니다.

돌고래라던가 물고기라던가 장미라던가..등등..

너무 이뻤습니다.

이런 것을 눈여겨보는 힐다는 미술학도였답니다. (아주 끈질김)


맨홀까지 예뻐요.

맨홀을 이렇게 신경써주는 세심함까지..

최고이네요..

저 맨홀을 보면 고베에서 유명한게 다 나와있네요!

이진관에 고베의 포트타운에 ...


슬슬 해가 지자 하나둘씩 켜지는 등불

어느덧 시간이 이렇게 지났습니다.


노을이 지는 아카시오 하시

이렇게 멋진 노을을 볼 수 있는 것은 살아있기때문이죠.

멋진 노을을 보고 멋진 자연을 보며 숨쉴  수 있는 오늘 하루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자.. 이쯤에서 이 멋진 아울렛을 떠나서 고베에서 젤 유명하다는 야경!!

고베하면 야경이라는 명언이 있듯

힐다는 야경을 보기 위해 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도착한 곳은 하버랜드의 모자이크..

쇼핑 먹거리 놀거리를 동시에 책임지는 대형 복합 쇼핑센터..


너무 이쁜 모습의 건물과 이쁘게 꾸며놓은 곳

 

하버랜드 광장

붉은 벽돌로 지은 창고건물이 유럽의 모습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레스토랑으로 탈바꿈!!


좀더 높은 곳을 찾아 에레베이터를 탔더니 에레베이터 안에서 본 이 고베 야경은 최고였습니다.

그러나 에레베이터는 움직이는 놈이기에 흔들려버렸습니다.


 


좀더 가까이 가서 고베 포트타워와 해양박물관의 멋진 모습 보기!

너무 아름다웠어요.. 고베야경!

 


고베에서 꼭 봐야할 것

 

야경

그리고 이쁘게 잘 꾸며져 있는 도시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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