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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몰라패밀리, 슈퍼주니어 때문에 겪은 굴욕 에피소드

임영민 |2006.09.15 14:40
조회 68 |추천 0
[마이데일리 = 이규림 기자]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공연해도 슈퍼주니어가 기지개를 켜는 게 더 반응이 좋더라고요"

디지털 싱글 '나몰라'를 발매하고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나몰라 패밀리가 슈퍼주니어 때문에 겪어야 했던 굴욕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나몰라패밀리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등촌동 SBS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케이블 음악방송에 출연해서 공연을 했는데 잠잠하던 관객석에서 갑자기 환호성이 터져나와서 흐뭇해했는데 뒤를 돌아보니 슈퍼주니어가 기지개를 켜고 있었다"며 "아무리 열심히 공연을 해도 슈퍼주니어 기지개만한 함성 소리만 못하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나몰라패밀리의 김재우는 "차라리 그 모습을 못 봤더라면 좋은 기억으로 남았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그래도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가수로 섭외가 점점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나몰라 패밀리는 7월 디지털 싱글 '나몰라'를 발매하고 각종 음악프로그램과 가수들의 쇼케이스 무대에 게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10월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원피스-기계태엽성의 메카거병'에서 악당들의 목소리를 맡아 더빙에 참여 성우로도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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