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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법앞에무너지는 세아이아빠의유서

안종현 |2006.09.16 08:58
조회 180 |추천 0

세아이가 보고시프 몇일을 울고울고 이제는 살아야겟다 시퍼 아내앞에 찾아가 무릎끊고 눈물로 사죄하고 돌아서니 내뒤모습에 멀리서 소리죽여 아내도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내 한번만 믿고 기다려도 말한마디 남기고 무지하게 열심히 살았습니다 새벽에 일찍 죽만들어 사무실에팔고 낮에는 운송사무실에서 일하고 밤에는 김밥집 배달 알바도했고 주말엔 차도 못가는 등산로에 하드 몇박스낑낑되며 들고 올라가 장사치 아닌 장사햇습니다 살아야 한다는 목표가 너무 뚜렸했어요 잠 많이 안자도 피곤하지도않고 너무너무 행복햇습니다 .아내와 애들에게 미안해서 진짜 열심히했는데 이게 왠 날벼락입니까 일년전 죽자죽자하며 했던 마약이 사건이 되어있다며 오늘 전북도경수사관들이 제아내와 아이가 살고있는집으로 저 잡으로왔답니다 저랑 수사관이랑 통하했습니다 통화결과 잡혀가든지 다른사람을 잡아넣든지 온몸에 힘이죽빠집니다 제아내와 아이 에게 뭐라고 말해야하나요 내믿고 조금만 기다리면 일년치못벌어준 돈 다벌어주께했는데 어쩌죠 이제 마약한지도 오래되어 아는이도 없고요 내죄를 덮어려고 남의죄찻아  댕길려니 참 이것도 아닌데 ...고민 고민 하다 이렣게 유서씁니다 너무 허무해서 말조차 못하겠어요 아내바람 피울때보다 더죽고싶습니다 진짜 잘살아보자고 수개월을 앞만 보고 뛰었는데 대한민국 법앞에 죽어야 겠습니다 .살자살자하는이 마음 아랑곳 않고 너 지은죄하며 목을 조르네요 저같은 사람

멍하니 한숨부터 나오네요 죽어러 가는사람의 심정이 이런가보네요 ㅡㅜ  2년하고도 6개월전의 악몽으로 가야겠네요 세아이를둔 아내가 다른 남자의 품에서 웃고있는걸봣습니다.

웃음인지 탄식인지도 모를 허한 마음에 화남도없고 미움도 없고 마침내 마음도없는 상태로 일주일이  흐르고 그제서야 나쁜놈 ,나쁜년하며 죽여 버리고 싶은 살기가 온정신을 도배하더니 세아이얼굴이 현실은 하며 필름처럼 지나갑니다 내아버지의 건강이 걱정스러 말못하고 ,내자신이 부끄러워 숨기고 내아이 미래가 서러워 삭히며 술병들고 온밤새우다 음주로 버스밑에 들어가는사고 낫는데 상처하나안생기고 참나 죽기힘들데요그사고 이후에 이럼 안되겠다시퍼 무면허에 추레라 한대사서 일에 미칠란다하구 밤잠 안자고 열심히했는데 자꾸만 자꾸만 그놈 얼굴만 뚜렷해지드니마누라라는 인간이 너무 밉고 미워서 마주치면 아이가 보는데도 화내고 욕하고 때리고 하니 아내도 너무힘들어 나한테 막말하데요 "그래 넌 내한테미안한게 아니라 그때만 어떻게 모면해 볼려고한거야"라는 생각이들면서 왜 내가 너와 아이를 위해 평생운전해야 하는데 싶은 마음에 차도 팔고 경제활동을 안했습니다 한세달 집에서 놀면서 오히려 구박받고 나중엔 만원짜리 달랑 하나들고 집을 나올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래 살아 머해시퍼 죽자죽자하며 마약에 손대고 또죽자죽자하며 한손에 주사기들고 수개월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에 몸갈곳도 없고 마음둘곳도 업어지니 내한손에 주사기 대신 칼을 들고 다른손을 내려보며 자살기도를했습니다온종일 내내 눈물만 하염없이 내리고 왜 살아야는지 하는 목표가업으니 죽는게 당연지사아닙니까자살직전에 순간 아내가 너무너무 보고싶더라구요 그렇게 미워만했던 아내가 너무너무불쌍하고가엾고 내가 전에 아내에게했던 잘못이 수백이 넘는데 아내 한번실수를 갖고 이렇게살았나시퍼 목놓아 울었습니다  안생기게 대한민국님 제발 제발 힘없고 어려운 사람앞에 법과시마시고 승진에 눈멀고 귀먼 나랏님들 앞에 당당히서십시요 저는 저 반기는 스님찾아 조은 차 한잔 따르고 부처님전에 지은죄 사죄하고 가렵니다 내 아이 아내에게 이 유서 보이시고 대한민국님 사죄하십시요 정은아 도경아 제영아 미안하다 당신한테도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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