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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를 받았을 때에는 외면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황인아 |2006.09.18 16:54
조회 14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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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를 받고도... 제대로 찾아가지 못하는 이가

참으로 많은 세상입니다.

 

사실... 우리는 이 세상에 모두 초대받고 왔습니다.

이 세상으로부터의 초대가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이 시간에 존재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살아가다가... 자의 혹은 타의에 의해...

그 초대장을 곧잘 잃어버리고...맙니다.

 

꼭히 잃지 않았더라도,

아무렇게나 방치하며, 조금도 소중히 간직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초대장을 고이 잘 간직해,

거기에 그려진 약도를 길잡이 삼아, 초대받은 곳으로 잘 찾아갈 수 있도록...

그래서, 행복을 누리다가, 제대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우리는 매순간들 무심코 내뱉는 언행들조차도...삼가하며,.

꾸준히 생각을...바르게 키워 나가야만 합니다.

마음만 한 번 잘못 먹더라도,

그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버릴 정도의

서슬이 퍼런 칼날 같은 세상위에 곡예하듯 살아가는 우리들입니다.

 

나의 언행과 사고를 끊임없이 성찰하는 일은...

귀찮고 어려운 멍에가 아니라,

자유와 행복을 초빙하거나 공고히 하는 일입니다.

 

진정한 자유는 함께 하는 행복입니다.

 

자신 이외에 그 무엇도 사랑하지 않는 행복은...

진정한 의미의 행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서로 청하지 않은 사랑 또한,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이 아주 작기 때문에,

참사랑이 못됩니다.

그래서, 사랑하면서도 행복하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가 누군가를 초대하든,

누군가가 나를 초대하든,

아니면, 사람이 아닌 어떤 일로부터의 초대든...

 

초대를 받은 이상,

그 초대에 합당한 입장표명을 거절 혹은 수락으로 분명히 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내가 초대를 먼저 한 것이든, 받은 것이든,

그 답을 듣거나 주는 것으로써, 모든 일은 단락이 맺어집니다.

 

그 다음...의 미련이나 후회는...모두 욕심이라는 화근,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불필요한 욕심이 화를 부릅니다.

 

타인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초대를 받았을 때에는

무작정 외면하지만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함은

자연의 이치입니다.

반면 이런 자연의 이치를 마음의 순리에 비유한다면,

진심은 통한다는 말이 되겠지요...

돌부처가 돌아앉거나, 부지깽이에 싹이 난다거나...하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이 좇는 순리는,

대개 자연의 섭리와도 흡사하지만,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않습니다.

 

그 미미하게나마 존재하는 약간의 다른 부분이...

사람의 삶을 좌지우지 하는 엄청난 힘을 가졌습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실바람에도 흔들리기 쉬운가 하면,

어떤 강풍에도 꿈쩍 않는 바윗덩어리처럼 꿋꿋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가녀리면서도 강직한 사람의 마음을

휘감아

따스하고 환한 햇살이 되어주고, 풍요롭게끔 미풍과 단비가 되어주는 것이,

사랑이고, 행복입니다.

 

그 안에 진정한 자유가 있고,

그 속에 진정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나를 초대한 이에게는 우선

충분한 사의를 표한 연후에,

사정이 여의찮을 경우,

정중히 거절하면 되는 일입니다.

 

우리는 모두 똑같은 처지의 사람들입니다.

내가 아무리 잘났더라도,

나보다 크게 더 못난 이도 없고,

내가 아무리 명석하더라도,

나보다 월등히 머리가 나쁜 사람도 사실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세상에는

나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나와는 비교도 되지 않게 똑똑한 사람들,

그리고,

나와 꼭같은 사람들이 있을 뿐입니다.

이것을 늘 염두에 둔다면,

他를 시기하여 음해하거나 얕보고, 실수하는 일은 

더 이상 저지르지 않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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