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은 Henry Clay Work(1832-1884)이 1876년에 만든 Grandfather's Clock 라는 미국동요입니다. 미국 개척 시대 때 서부인이 부르던 노래로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를 통해 미국인의 개척 정신의 꿋꿋함을 반영했던 노래임. 할아버지가 태어나시던 아침부터 한번도 쉬지않고 째각거리던 시계가 할아버지 돌아가시던 밤 멈추었다는 내용이죠. 일본에 처음 소개된 것은 昭和37年에「NHKみんなのうた」이라고 합니다. 히라이켄은 어릴적부터 어머니가 흥얼거리시는 것을 많이 듣고 가슴속에 깊이 새겨졌다가 데뷔때 느닷없이 동요를 불러 웃음을 사기도 했지만 곡이 끝날 무렵엔 감동의 박수를 받았다고 하죠. 이미 미국을 방문해 곡의 모티브가 되었던 시계를 보기도 했고 교회성가대와 함께 영어와 일어가 섞어 부르기도 했다는군요. 아래는 미국 원곡가사입니다.
▶Grandfather's Clock - 미국 동요버전
1. My grandfather's clock was to large for the shelf, So it stood ninety years on the floor, It was taller by half than the old man himself, Though it weighed not a pennyweight more. It was bought on the morn of the day that he was born, And was always his treasure and pride. But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 Ninety years without slumbering Tick, tock, tick, tock, His life seconds numbering, Tick, tock, tick, tock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2. In watching its pendulum swing to and fro, Many hours had he spent while a boy; And in childhood and manhood the clock seemed to know, And to share both his grief and his joy. For it struck twenty-four when he entered the door, With a blooming and beautiful bride. But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
3. My grandfather said, that of those he could hire, Not a servant so faithful he found: For it wasted no time, and had but one desire, At the close of each week to be wound. And it kept in its place, not a frown upon its face, And its hands never hung by its side; But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
4. It rang an alarm in the dead of the night, And alarm that for years had been dumb; And we know that his spirit was pluming its flight, That his hour of departure had come. Still the clock kept the time, with a soft muffled chime, As we silently stood by his side; But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할아버지 시계(Grandfather's Clock)
낡은 마루의 키다리 시계는 할아버지의 옛날 시계 할아버지 태어나시던 아침에 우리 가족이 되었다네 언제나 정다운 소리 들려 주던 할아버지의 옛날 시계 하지만 지금은 가질 않네 이젠 더 이상 가질 않네 어여쁜 신부를 맞이하시던 날도 정겨운 종소리 울렸네 할아버지의 기쁨 슬픔을 함께 한 보물처럼 아끼던 시계 이제는 들리지 않는 소리로만 시간을 얘기해 준다네 할아버지의 고단했던 인생에 희망을 함께 했던 시계 언제나 인자하시던 미소와 사랑도 알고 있는 시계 이제는 들리지 않는 소리로만 시간을 얘기해 준다네 할아버지 영혼이 떠나시던 날 밤 요란한 소리로 울던 시계 하늘에 오르신 할아버지를 따라 시계는 이별을 했다네 Ninety years without slumbering Tick Tock, Tick Tock His life seconds numbering Tick Tock, Tick Tock 이제는 헤어져야 할 때를 알았다네 시계는 가지를 않네
▶사랑해요 - Simply Sunday
문뜩 스치는 기억에 머물러 그대 이름을 부르면 말없이 그대는 미소로 답하죠 내 목소리 듣나봐요 머물지 않았던 시간 속에 잊혀져 사라진 줄만 알았는데 그대와 난 그 시절 속에 사랑으로 남아있죠 두 손 꼭 잡고 온 종일 거닐던 꿈만 같던 그 어느날 수줍게 다가온 그녀의 입맞춤 눈을 감지 못 했었죠 늦은 밤 골목길 헤어짐이 아쉬워 밤새 나누었던 얘기들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시절 속에 남아있죠. 머물지 않았던 시간 속에 잊혀져 사라진 줄만 알았는데 그대와 난 그 시절 속에 사랑으로 남아있죠. 곁에 있어도 그립던 두 사람 영원을 약속했었죠 어느새 이별은 우리 사일 비웃고 가까이 와 있었는데 얼마나 울었나 멀리 손을 흔들던 그대 모습 바라 보면서 이 순간도 그 때 기억에 나를 눈물 짓게 해요. 어쩌면 나 아직 그대를 사랑하고 있나봐요.
▶大きな古時計 - Hirai Ken
그 밖에 어머니가 어릴 적 불러줬던 이곡을 가지고 음반을 낸 Hirai Ken의 노래도 유명하다.
어릴적 그렇게나 나를 예뻐하시던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그려지는 곡이다. 그와 더불어 추억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Simply Sunday - 사랑해요'라는 곡 또한 마음 한편에서 뭔가 밀려오는 감정을 느끼게 하는 곡이다.
* 음원과 관련 저작권 문제로 음악파일을 올리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