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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리폼]헌 신발장 줄게~ 새 신발장 다오~

강은미 |2006.09.22 11:24
조회 172 |추천 4

 

우유니 세제통에 많은 격려 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엔 신발장 리폼기를 들려 드리렵니다..^^

 

첨에 전셋집 구할 때 가장 우리 눈에 거슬렸던,

살면서도 내내 신경 쓰였던

요 녀석을 리폼하기로 맘 먹었어요..

새 신발장을 사느니 다음 전세 들어 오는

분들도 기분 좋으시라고.. 그냥 이 녀석에게

새옷을 입혀 주는 게 나을 거라 생각했죠.

 

 

 

오늘따라 유난히 더 지저분해 보이네요..ㅠ.ㅠ

 

 


가로와 세로 사이즈를 잰 결과..신발장을 이렇게 시계방향으로 뒤집어

서랍부분을 자르면 원하는 사이즈가 나오겠드라구요.

 


 

그래서..이제부터 본격적인 작업 시작!!

문짝과 선반을 모두 떼고

틀을 시계방향으로 뒤집은 뒤...

서랍이 자리했던 부분만

톱으로 잘라냈습니다.

직소기가 없음 상당히 힘든 작업이라

이 부분은 신랑이 도와줬습니다..ㅠ.ㅠ

언제가 돼야 모든 작업을 혼자 할 수 있을까요...?

 

 


 

다시 원래 모양대로 선반을 붙여 완성한 모습입니다.

그 다음..신발장과 화분대를 동시에 겸하여 사용하면

어떨까 해서...

신발장 오른쪽 옆면으로 선반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마침 목공소 가던 길에 새로 오픈하는 맥주집 공사장에서

주워 온 왕건이 목재들이 한 몫했어요. ㅎㅎ

신랑이랑 둘이서 한 번에 이걸 들고 오느라 엄청

힘들었답니다..ㅠ.ㅠ

하지만 우연히 왕건이를 만난  행복함은 주워 본 분들은 다 아시죠? ㅎㅎ

 

 


 

 

 


 

 


 

 

틀 완성 후 문짝까지 단 모습입니다.

문짝도 원래 크기보다 줄어들기 때문에

몰딩 아랫부분이 잘려진 모습이구요...

 

 


 

 

메꾸미로 메꿔 줄 부분을 메꿔 주고...

완전히 마른 다음...

 

 


 

 

사포질 후  젯소 2회, 아일랜드 식탁 만들고 남은

스테인을 칠해 보았습니다.

색깔이 맘에 안 들어 나름대로 머리를 써서

보라색과 주황색 크레파스를 덧칠해

또 다시 사포질로 자연스런 색을

내보려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바니쉬까지 칠하고...건조 후

배치해 보니..

 

 


 

 

 

아직도 색깔이 구린 게 영~ 맘에 안 드는 것이에요

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화이트로 다시 칠하기로 맘 먹었죠.

 


 

 

 

하지만..도저히 사포질은 엄두가 안나

그냥 바니쉬 칠해진 곳에 젯소 2회 덧 바르고

페인트 2번 칠한 뒤 컨츄리한 느낌도

가미하고자 부분 사포질을 했습니다.

물론 나름 이뿐 손잡이도 달아 주고요...^^


    신발도 넣어 주고, 화분도 올려 보고..  


 

문을 닫아 보았습니다. 사포질이 오바된 부분이

있어.. 좀 지저분하지만 힘들게 작업한 것에

만족하여 이쁘게 써 볼랍니다.ㅎㅎ

이제, 화분 하나하나 사들여 

정성스레 키우는 일만 남았네요...

 

우유니가 이번에 깨달은 사실 한 가지

뭔가를 실행하기 전에 한 번 더 천천히

"곰곰이 생각해 보기"

였답니다..

크레파스 덧칠하기

완전 에러였거든요 ㅠ.ㅠ  

 

 

지루한 포스트 읽느라

고생들 많으셨구요..

내일이 토욜이란 희망에

부풀어 좋은 하루 되세요~^^

 

 

미약한 작품이지만..혹시 스크랩 하시면

덧글 한 줄 부탁드려요^^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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