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로 나이가 20살인 건장한 남자 입니다.
젊디 젊은나이지요.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수업이 많기에. 이런말을 하는것조차 우스운 일인거 알지만.
제 나름대로는 답답해서 눈팅만 하다가 글한번 끄적여 봅니다.
아직까지 진정한 사랑 한번 해보지 못했습니다.
쬐끔한놈이 사랑에 대해 뭘안다고-_- 이러시는분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 이제 까지 만난 여자 축구팀 2팀 이상입니다.(절ㄸㅐ 자랑아닙니다ㅠㅠ)
그중에 "아... 참 난 저여자는 정말 사랑했었는데..라고 가슴에 남아있는 여자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 ㅠㅠ덴장..
저의 중딩 시절.
참 순진했습니다. 여자(?)이런거 알지도 못했습니다.
운동 좋아했구요. 그래서 운동 열심히하고.. 이성친구(?) 관심 밖이었습니다.ㅎㅎ
집에서 공부해야한다고 세뇌교육을 단단히 받았기에..(그렇다고 공부열심히한 범생이 절때 아니었슴)
놀수 있는기회(?)는 많았지만.. 번번히 거절했지요.
필자의 친구들은 조금씩 다 노시는 분들이었습니다.
필자 역시 나가서 놀지만 않았을 뿐이지 중딩때 나쁜짓 많이했습니다ㅠ
제가 덩치가 좋은편이거든요. 또래에 비해 힘도 셋구요.
지금 생각하면 참 어리석었는짓이었지만, 그ㄸㅐ는 약한애들 삥뜯고 괴롭히고 힘자랑하고,..
그런게 참 멋잇어보였습니다ㅠ
이야기가 잠시 딴곳으로 흘렀군요.
그렇게 저는 특별하게 노는 아이도 아니었고 공부를 특출나게잘하는(그냥 상위권인 수준..) 아이도아닌체 중학교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고1 초반. 마음을 다잡고 실장까지 맏아하며 공부 열심히 했습니다.
나름대로 인정받았고 학교에선 총망받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슬슬 공부가 싫어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이성에 눈이 뜨이기 시작했습니다.
2학기때부터 본격적으로 이성에 눈을뜨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졸업한 이학교 두발검사 심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손질할 머리가 뭐있었다고.
젤이며 왁스며 있는멋 없는멋 다 부려 가며 타 여학교 축제에 놀러댕겼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일인데 그때는 무엇이 그리 좋았는지.
여학교로 향하하는 내내 가슴은 두근두근.. 행여나 바람이 불어 공들여놓은 머리 한톨이라도
흩으러 질까 조바심 내며 다녔습니다.ㅋㅋ(제가나온학교는 남학교)
어떻게 하면 여자애들을 많이 알수 있을까?하고 궁리를 하던중..
저는 학교의 모 동아리에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타 여학교 동아리랑 잦은 만남을 갖는다고 하더군요.
솔깃했습니다.ㅋㅋ
친한친구 몇명이랑 냅다 ~ 가입 했드랬죠ㅎㅎ
이 동아리 겉보기만 시쓰는 동아리 였지 거의 학교 꼴통들 집합소였습니다ㅎㅎ
들어가자마자 신입생 환영회? 비슷하게 선배 자취방에서 술을 먹었습니다.
아마 처음으로 친구들 선배들과 술을 먹어본자리도 이자리였을꺼에요.
고등학교 가서는 힘자랑을 안했지만 운동도 했고(잡다한거 좀 했습니다 헬스 킥복싱 프로태권도)
덩치가 좋았드랬죠. 그래서 선배들도 저를 처음엔 조금 꺼려하는것 같았으나.
덩치에 맞지도 않게 아양(?)도 쫌 떨고 붙임성 좋고 하니 절 이뻐했습니다.
그날도 저는 선배형들의 총애를 받아 끝까지 남아있엇드랬죠.
인원수가 1차로 빠지고 2차로 빠지고 정예 4명이 남았습니다.
가장 큰형이 여자를 2명 부드러라구요.
얼마나 가슴이 설레이던지ㅎ
분위기 좋았습니다. 술도 먹고 게임도 하고.
술도 얼큰하게 올랐겠다 기분도 좋겠다 형들이 킹 게임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전 그때 그게임을 처음 알았습니다.
거의 대부분 키스를 시키더만요.
남자는 4 여자는 2 걸릴 확률 정말 적지요.
거의 남자, 남자가 걸리고-_-
그리도 행여나 여자랑 걸릴까 싶어.. 안그래도 피곤해 씨뻘건눈 비벼가며 새벽까지 겜을 했습니다.
처음엔 남자끼리 걸리면 벌주 먹고 말았는데..(간혹 남여가 걸리기도 했답니다 므흣)
벌주가 한잔이 두잔이 되고 하니.
슬슬 한계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술 첨먹어봤는데 그런걸 알겠데요??ㅎㅎ
그런데.. 이게 왠 날벼락 ㅠㅠ 모두들 술을 더 못먹을 상황이 왔는데..
하필......하필 저랑 저를 아껴주는 형님이랑 키스하기가 걸린것이었슴돠 -_-;; 이런덴장할..
둘다 더이상 술을 먹으면 올라올상황 ㅠㅠ
적당히 넘어갈 분위기도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첫키스.........ㅠㅠ 첫순결이 날아갔습니다.ㅠㅠㅠ
이때부터??인가요? 저의 연애사는 꼬이기 시작했다고 생각됩니다.. 허허..
몇개월 후 첫번째로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손만 잡아도 두근두근ㅎㅎ생각만해도 므흣한 여자친구가 생겼드랩니다.
연예에 초자인 필자.. 몇일가지 못했습니다. 금방 헤어졌지요.
그렇게 헤어지고 사귀고 한 여자가 5명을 넘어갔습니다.
만난 일수는 얼마 되지 않았으나..정많고 마음약한 저는 헤어질때마다 가슴 한구이 쓰렸습니다.
(그에 반에 자존심이 강해서 절때 잡지는 못하는 스타일입니다 ㅠㅠ)
대략 20일 만나면 그 후유증은 30~40일이가고..
그래서 여자를 편하게 만나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이렇게.. 저렇게 만났습니다.
그러더던 도중. 한 여자 아이를 알게되었습니다.
저보다 한살 많았구요. 그때 제가 고2 그 여자아이 고3 이었습니다.
저와 제친구A.. 그여자아이를 보고 한눈에 반해버렸습니다.
좋아는 했지만 고백할 용기가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애간장만 녺이고 있었드랬죠.
그러던 어느날 제친구B가 그여자아이의친구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제친구무리와 그여자아이 친구무리들과 술을 먹게 되었죠.
무진장 기뻣습니다. 인터넷으로 옷도 한벌 장만하고. 있는멋 없는멋을 다부렸습니다.
드디어 술자리. 저는 그여자아이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피하는 거 같더라구요.
제 친구 A에게 관심이 있는듯 했습니다.
가슴이 아팠습니다. 포기 해야하는거 알지만.
저도 모르게 그 여자아이에게 빨려 들어가고 있엇습니다.
그러던 도중 제친구A와 그여자아이가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게 얼마나 잔인한 일인지 안 겪어 보신분들은 모를겁니다.친한친구와 좋아하는여자가 사귄다는거.
저는 쿨한척 그여자 잊었다고 친구A에게 축하를 해주었으나 사람피가 뜨거운데 어떻게 쿨할수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그당시 저는 그 여자에게 너무 푹 빠져 있었습니다.
잊을만 하면 친한친구의 여자친구이니까 보게 되고.. 친구A에게서 우연찮게 소식을 듣게 되고.
정말 잊혀지지가 않더군요..정말 그렇게 몇달간 폐인처럼 지냈습니다.
불면증? 이라는것도 걸렸었구요.. 정말 잠이 안왔습니다.
그러다가 친구A와 그여자아이.. 비디오방.. 여관을 출입하더니.. 결국 끝장 보더이다.
둘다 첫경험이었죠. 저는 정말 하늘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쯔음 되면 잊어야 하는건데.. 그래도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미친척 술먹고 전화 했습니다.. 처음엔 제가 불쌍한지 받아 주더만.. 제가 진지할걸 알자 그여자 ... 정중하게 거절하더군요ㅋ저 처럼 덩치좋은사람 싫데요 ㅠ
그에반에 제친구 잘생겼습니다. 말빨좋구요 키크구. 제가 봐도 멋진놈..ㅎ
저도 그리 외모가 외계생명체스러운건 아니었으나.. 그여자 말대로..덩치 였슴돠..
키 184에 84 약간은 과도할정도로 근육이 덕지덕지 붙어있었지요 -_-(지금은 75키로ㅎㅎ)
그때부터 운동따윈 안했습니다. 몸무게도 줄이려고 해봤구요.
그렇게 노력해봤자 저에겐 돌아오는건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이 흘러흘러 점차 그여자 잊어갔습니다.
그때 부터 인가요? 저에게는 이성을 만날때 이상한 버릇이 생겼습니다.
호감이 가는 이성이라도 쉽사리 마음을 열지 못하고.. 어느여자분을 만나든지 가슴이 뛰지가 않았습니다.
가슴이 반응하기 전에 제 몸이 겁을 먹더군요.. 한번 크나큰 상처를 받았기에..
호감가는 이성을 만나도 쉽사리 마음을 열지 못했드랩니다.
그리하여 1년 넘게 이성을 단지 욕구해소만의 목적으로 만났습니다.
욕 많이들 하시겠지요. 어린놈이..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
양다리.. 심하겐 4다리 5다리도 걸쳤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다른 여성분들에게 상처도 많이 주었겠지요.
그러다 대학교 라는 곳에 왔습니다. 여기와서도 이런 저의 이런 생활은 반복.
어느날.. 문듯 정말 내가 하는짓이 쓰래기같은 짓임을 느꼇습니다.
저는 제가 받은 상처 .. 그상처가 얼마나 치명적인건지 알면서..
그렇게 다른 여성분에게 똑같은 상처를 준것입니다.
반성 많이했습니다. 여자.. 다 정리 했습니다.
이제는 정말 정신차리고.. 제대로된 여자 하나 만나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친구A군(아직 그여자랑 사귀고있슴돠)이 이쁘장한 여자애한명 있다고 소게 시켜준다고 했습니다.
저야 좋다고 소게를 받았죠.
첫만남.. 첫인상.. 정말 좋았습니다.
피부 백옥같았구요. 키도 늘신하고.
제눈엔 더없이 이뻐보였습니다.
그 여자아이도 저를 맘에들어하는 눈치더라구요.. 기뻣슴돠 ㅠㅠ드디어 사랑을 하는군화 ㅠㅠ
그런데 이여자.. 제눈에만 이뻐보이는게 아니었습니다.
저만큼.. 아니 저 이상의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내심 불안했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장난처럼 만날것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친구한테 물어봤습니다.
이제 그런생활(?) 더이상 하기싫다고..나도 이제 진짜 사랑 한번해보고싶다고.
그런데 이여자아이 저랑 똑같은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하여 한달전에 남자 다 정리 했구요. 한달간 남자 없이 지냈데요.
그러다 제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걸 알고 친구A가 소게 시켜준것이죠.
이러한 공감대로 우리둘은 급속도로 가까워 졌습니다.
저는 정말...... 정말 어리섞게도.. 이여자에게 짧은 시간에 내 마음을 다 줘버렸습니다.
이여자 정말 믿었거든요.
하지만...세상은.. 아니.. 내 연애신은 제편을 들어주지 않더군요.
이여자 은근히 자기 인기를 즐기는 그런 스타일이더라구요.
저는 여자친구 있다는걸 친구들에게 다알리고 심지어 누나. 가족들 까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여자. 자기몇명 친구외엔 알리지 않았는거 같았습니다.
전 그런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알리지 않는다고 해서 뭐 저리 호들갑이네 하실지 모르겠지만.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아까 말했다싶이 이여자 자기의 인기를 은근히 즐기는 스타일입니다.
우연히 그 여자아이의 휴대폰을 보게 되었죠. 평소엔문자를 다 지우더니 그날은 다 있더라구요.
남정네들의 심상치 않은 문자들..솔직히 보면 알잔아요.. 친구이상의 끈적한 문자..
무려 3명이나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여자.. 딱 잘라서 남자친구있다고 언급하지않고..
은근히 즐기는듯한 답문들... 허.. 참.. 하늘이 무너져 버리는거 같았습니다.
변명이라도 듣고싶었습니다. 그런데. 이여자 헤어지잡니다..
한순간...... 저는 또 모든걸 잃은듯했습니다. 웃음만 나더군요..저도 그러자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고맙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울린여자들에 대해서 속죄하는 기분도 들고.
이제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정말 저는 그여자 만나는 20일 가량이 하늘을 나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세상 모든것을 가진것 같았죠.
지은죄가 많은지라.. 그 행복함도 오래 못가더군요ㅎ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제가슴이 돌맹이가 아니란걸 알려준 그여자가 고맙습니다.
비록2년만에 다시 뛴 저의 심장이 다시 쓸모가 없어져버리긴 했지만...
뿌린대로 거둔다. 옜말 틀린거 하나 없는거 같네요.
그여자는 지금 딴 남자 꼬셔서 소울메이트니 뭐니 하며 잘 놀고 있는거 같더군요 -_-;; 씁쓸..
그여자와 헤어진지 20여일 지나가는 지금.. 전 지금도 술을먹으면.. 그여자가 떠오르고..
아직도 가슴한켠이 쓰려오는데... 그여자는 저따윈 벌써 잊어먹은듯 합니다.
저도 어서 빨리 잊어야 겠지요.
지금은 독수공방 외로운 쏠로로.. 외롭고 기나긴 여름의 밤을 네이트 톡과 함께 보냅고 있습니다.
언젠간 저도. 진정한 사랑이란걸 해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