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체에 혼돈하지 말라
졸업 전시회는 학생의 졸업 전시가 아니다.
교수들의 또 하나의 전시장이다.
자신이 주인공이란 생각은 일찌감치 버려라.
주인 행세를 하려다가 큰 코 다친다.
(2) 애교를 배워라
애교를 모른다면 졸업을 꿈꾸지 말아라.
교수들에게 붙어 갖은 애교를 다 떠는자에겐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이란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쥐어진다.
(3) 아니오를 버려라
모두가 '예' 할때 '아니오' 를 외치지마라.
처음에도 언급했듯이 주체는 내가 아니라 교수다.
교수가 교수 전시를 한다는데 아니오란 말을
할 이유가 없다. 무조건 '예' 다.
(4) 속지마라
"내가 졸업을 했을 당시 교수님에게 지혜롭게
해서 내 생각을 다 담아냈지." 이런 선배.
절대로 속지마라. 다 후배들 앞에서 잡으려는 후까시다.
후까시에 속지 않는 자, 대성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