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소설에서 읽은적이있다..
망각이란.. 신께서 내린 축복중의 하나라고..
사람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살아간다..
실수에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하지만 한번쯤 생각해본다..
실수가없는 세상..
과연 재미있을까..
모두가 실수하지않고 뻗어나간다면
세상에 못사는사람과 잘사는사람
그리고 자기분야의 일을 잘하는사람과 못하는사람이 없겠지..
난 음악듣는것과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가끔은 집에있는 하드를 뒤적거리며 음악파일을 둘러보곤한다..
그리고 생각한다..
아.. 이런 노래가 있었지.. 이런 음악이 있었지..
언젠가 이미 들어본 것 이지만..
마치 잃어버린 쌈짓돈을 찾은듯한 기분에 다시 음악을 들어본다..
그리고 그 노래 속에.. 그 음악속에..
발견하지 못했던것들을 발견하게되고..
또다른 기쁨을 느끼곤 한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한참 지난영화를 또다시 보며..
발견하지 못한 장면..
듣지 못했던 대사..
등등..
다시 보지만 새로운 것들을 찾아내며 즐거움을 느낀다..
이처럼 망각이란것은 때로는.. 큰 실수가 되기도 하고..
자신의 단점이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야말로 같은 일로 두번이상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축복" 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