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에 취해 잠을 잔듯한 몽롱한 정신으로 내몸을 일으켜 세워보니
어느덧 Am 3:45분
나는 어제도 그랬듯 혹시나 내가 잠이든 사이
너에게 연락이 와있을까봐 , 그래서 폰을 찾아
머리를 짓누르고 폰을 밀어 올렸어
문자 4 통
아무렇지도 않게 확인 키를 누르고 난후
난 몽롱한 정신에서 깨어날수있었어
이게 뭐지 .. 라는 생각과 함께
( 미안해 .., 널 조금더 사랑해주고 아껴줘야했는데
미안해 .. 우리 헤어지자 난 너에게 맞지 않는 놈인가봐
나 같은놈 잊고 다른 좋은 사람 만나 ..
정말 미안해 .. 그리고 많이 사랑했어 .. )
한참동안 휴대폰에 쓰여져 있는 조그마한 글들을 읽어보고
뚫어져라 쳐다보아도 그게 그 글들뿐이다
거짓말이야 라는 마지막 문자가 오지않은 걸꺼라고
바보같이 .. 그렇게 생각을 해보지만 ,
끝끝내 울리지 않는 폰을 다시 닫아 둔체
다시 잠을 청했어
잠을 자려고눈을 감는데 .. 니생각이 너무 미친듯이 올라와서
끝내 울고 말았어 ,
울면 헤어지는거라고 생각했었는데 ..
바보처럼 난 눈물을 흘렸어
베게를 잡고 펑펑 눈이 붓도록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
.. AM 3 : 45 분
너와 나의 사랑을 끝냈어
안녕 .. 우린 이제 정말 마지막이겠지?!
거짓말이였어 .. 라는 말한마디면 , 나 괜찮을껏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