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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3 : 45 분

송영숙 |2006.09.25 23:49
조회 29 |추천 1

 

 

 

 약에 취해 잠을 잔듯한 몽롱한 정신으로 내몸을 일으켜 세워보니

어느덧 Am 3:45분

나는 어제도 그랬듯 혹시나 내가 잠이든 사이

너에게 연락이 와있을까봐 , 그래서 폰을 찾아

머리를 짓누르고 폰을 밀어 올렸어

 

문자 4 통

 

 

아무렇지도 않게 확인 키를 누르고 난후

난 몽롱한 정신에서 깨어날수있었어

이게 뭐지 .. 라는 생각과 함께

 

 

( 미안해 ..,  널 조금더 사랑해주고 아껴줘야했는데

미안해 .. 우리 헤어지자 난 너에게 맞지 않는 놈인가봐

나 같은놈 잊고 다른 좋은 사람 만나 ..

정말 미안해 .. 그리고 많이 사랑했어 .. )

 

 

한참동안 휴대폰에 쓰여져 있는 조그마한 글들을 읽어보고

뚫어져라 쳐다보아도 그게 그 글들뿐이다

 

 

거짓말이야  라는 마지막 문자가 오지않은 걸꺼라고

바보같이 .. 그렇게 생각을 해보지만  ,

끝끝내  울리지 않는 폰을 다시 닫아 둔체

다시 잠을 청했어

 

 

잠을 자려고눈을 감는데 .. 니생각이 너무 미친듯이 올라와서

끝내 울고 말았어 ,

울면 헤어지는거라고 생각했었는데 ..

바보처럼 난 눈물을 흘렸어

 

 

베게를 잡고 펑펑 눈이 붓도록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

 

 

 

 ..       AM  3 : 45 분 

너와 나의 사랑을 끝냈어          

 

 

 

 

 

안녕          ..       우린 이제 정말 마지막이겠지?!

 

 거짓말이였어 .. 라는 말한마디면     , 나 괜찮을껏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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