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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의 효능

민경종 |2006.09.27 12:02
조회 87 |추천 2
(워싱턴 AP 블룸버그=연합뉴스) 녹차는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위험을 낮출 수는
있으나 사람을 암으로부터 보호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연구팀이 4만여
명을 7년 간 추적한 연구에서 드러났다.
일본 센다이(선대) 소재 도호쿠(동북대)대 신이치 구리야마 교수 등은 80% 이상
의 사람들이 차를 마시는 미야기(궁성)현 거주 일본인 4만530명을 대상으로 추적 연
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미국의학협회저널' 13일자에 보고했다.
일본 정부가 자금을 지원한 이번 연구에 참여한 일본인 자원자들은 차마시기,
술, 담배, 체중, 직업, 교육정도, 육체활동 등에 대한 질문지에 답했으며 녹차를 매
일 5컵 이상 마시거나 한 컵 이하 마시는 그룹으로 나누어졌다.
연구 결과 녹차를 마신 효과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뚜렷하게 나타났고, 심장질
환과 뇌졸중을 포함하는 심혈관질환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했으나 암 발생 위험
줄이지 못했다.
녹차를 매일 5잔 이상 마신 여성들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매일 한잔
이하 마신 여성들보다 31% 낮았으며 남성들의 경우는 22% 낮았다.
5잔 이상 마신 사람들은 한잔 이하 마신 사람에 비해 연구 기간 중 사망할 가능
성이 16% 적었고 심혈관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26% 적었다.
녹차가 여성들을 보호하는 작용이 더 큰 이유는 아마 여성들이 남성보다 흡연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인 것 같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
sm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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