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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파스칼.....

임태훈 |2006.09.29 12:37
조회 30 |추천 0

유명한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인 블레이즈 파스칼...

왠지 모를 친근감이 가는 축구선수 파스칼 심봉다...

얼핏 별로 관계없다고 생각하면서 지나치기 쉬운 두 사람이다...

 

그도 그럴것이...

 

블레이즈 파스칼

출생년도가 1623년 6월 19일

사망년도가 1662년 8월 19일

 

파스칼 심봉다

출생년도가 1979년 2월 21일

사망년도가 2050년쯤 되지 않을까 싶음..

 

암튼...거의 300년까지 차이가 나니 당연히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기 쉽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간과하고 지나친 것이 있었으니...

바로 두사람의 프랑스인라는 것과 둘다 파스칼이라는 것...

 

하지만 사람들은 여기서도 태클을 건다...

 

"두사람 다 국적은 프랑스라지만 블레이즈 파스칼은 프랑스 본토인 클레르몽페랑에서 태어났고

파스칼 심봉다는 프랑스의 카르브해 연안에 위치한 해외 영토중 과들루프라는 섬에서 태어났다.

 

또한 유럽인들은 대게 성씨가 이름 뒤쪽에 붙는 것이 원칙이므로

블레이즈 파스칼과 파스칼 심봉다는 서로 성씨가 다르고

결정적으로 블레이즈 파스칼은 백인 파스칼 심봉다는 흑인이므로

두 사람은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이다..."

 

하지만 지금 부터 역사적이고 객관적인 사실에 입각한 어마어마한

사실을 말하고 나면 과연 이런 태클 따위를 걸 수 있을까??..

 

지금부터 이 두사람에 얽힌 진실을 파헤쳐 보겠다..

 

우선 편의상 블레이즈 파스칼을 블레즈, 파스칼 심봉다를 심봉다라고 표기 하겠다. 

블레즈의 집안은 상당히 명문가였다. 조상때 부터 아버지 까지

모두 프랑스 법조계 금융계에서 일하신 실력있는 부르주아 계층이었다.

블레즈집안이 클레르몽페랑에서 파리로 옯기면서 블레즈의 천재성은 빛을 발휘했고

수학자 물리학자로서 수많은 발명품과 이론을 만들었다. 그리하여 경제적으로도 매우 풍요로웠다.

그리고 이맘때 그의 인생을 흔들어 놓은 사건이 있었다. 

그는 독실한 카톨릭 신자 였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편찮아 지시고 나서 우연히 두 사도를 만나게 되고

그들을 계기로 로마 카톨릭의 17세기성 아우구스티누스주의인 얀센주의 신앙에 몰입하게 된다.

그는 얀센주의 신앙을 따르도록 가족들을 설득하게 되고 대부분의 가족들은 집안의 기둥역할을 하는

블레즈를 따른다...하지만 그의 누이는 이를 거부하고 집을 뛰쳐나오게 된다.

 

같은 시각 조선에선...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조선후기에 접어들어 조선사회는 많은 사회적 변동이 일어난다.

특히 서민의식의 성장에 따른 서민문학의 발달과 중국대륙에 다녀온 실학자들을 통해 들여온

천주교등 외래 문물이 급속도로 들여오게 된다.

 

이때 발달한 서민문학은 대게 현실세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문학중엔 구전만 되던 것들이

속속히 기록이 되기 시작했는데...심청전이 그것이다...

그렇다면 심청전은 조선후기 사회를 반영하여 기존의 구전되던 설화를 재창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럼 심봉사같은 염치없는 인간이나 심청이 같은 착한 효녀도 실제 존재 했었다는 말이다.

여기서 우린 심봉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당시 조선사회가 상업주의적인 면모를 점점 띄어감에 따라

돈없는 사람은 별시 당하는 것은 사대부의 시조를 보아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럼 돈도 없는데 앞도 볼 수 없는 애자라면....할말 다했다...완전 인간대접을 못 받았을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이런 불쌍한 사람들 마음을 파고드는 크리스트교의 힘은 이때도 발휘 됐을 것이다.

가난하고 뺵없고 멸시 당하는 사람에게 평등이란 한마디가 얼마나 가슴깊이 와 닿았겠는가...

이로 미루어 보아 당연히 심봉사도 천주교에 깊이 빠져들었다.

그리고 현실에선 솔직히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져 그대로 죽었을 것이고 뺑덕여사는 고대로 돈가지고 튀었을 것이 자명한터...

가진건 천주교에 의해 깨어있는 정신과 성치 않은 몸뿐...아마 세례를 받고 주님의 구원을 받고자 실학자들과 함께 중국대륙으로

간다. 거기서 그는 좀더 큰 세상에 눈을 뜨게 되고 프랑스 선교사들을 따라 프랑스로 가게된다...

거기서 그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다. 거기서 심봉사는 여론의 큰 주목을 받게된다. 첨보는 동양인으로서 카톨릭교리를 열심히

외치니 유럽인들에겐 신기할 수 밖에...거기다 눈만 안보일 뿐이지 다른데는 멀쩡하다 못해 구릿빛 피부의 환상적인 하드웨어를

가졌으니..(심봉사가 봉사인것 치고 애까지 낳은 것으로 보아 그가 봉사라는 것을 커버할 정도의 여성을 매혹시키는 외모를 가졌으리라 짐작된다.) 거기서 환대를 받았다. 그떄 블레즈의 누이가 심봉사를 보고 사랑에 빠지고 만것이다. 블레즈와 종교적인 갈등으로 집을 나온 그녀에게 카톨릭을 사랑하고 매력적인 외모에다 모성애를 자극하는 봉사라는 핸디캡을 가진 심봉사가 피앙새로 보였다..

결국 둘은 연인이 되지만 신부가 되기로 결심한 심봉사는 큰 갈등을 겪게 된다. 하지만 결국 사랑을 선택하게 되고 막 프랑스 식민지로 개척되어 이주가 활발한 카리브해 연안의 섬 과들루프로 가게된다. 식민지가 개척되면 당연히 선교사들이 필요하므로 환대 받을 것이고 식민지라 유럽 본토보다는 좀더 캐쥬얼한 생활 즉, 신부가 되어도 사랑을 지속 할 수 있을 것이고 이주 보조금 까지 지원받으니 그들에게 있어 과들루프는 천국이었다. 결국 그곳에 정착하여 약간 까무 잡잡한 아이들을 낳았고 그 아이들의 이름을 짓는데 있어서 블레즈누이의 성씨인 파스칼과 심봉사의 성씨인 심씨를 합쳐서 불렀다. 여기서 심봉사는 조선의 방식에 따라 성을 이름 앞쪽에 붙였고 "심 파스칼 과 파스칼 심" 이 두가지 사이에서 고민하던중 조금은 유로피언적인 "파스칼 심" 을 성씨로 채택하게 된다.

그리하여 심봉사는 파스칼 심봉사라는 이름으로 개칭하게 되었고....

바로 그의 13대손이 바로 파스칼 심봉다인 것이다....파스칼 심봉다의 피부가 블랙인 것도 파스칼 심봉사의 자손들이 원주민과 혼인을 하게 됨에 따라 그리고 이곳으로 백인 프랑스인들이 사들여온 아프리카 흑인 노예와 혼인함에 따라 인종이 블랙이 된것이다.

 

즉...파스칼 심봉다와 블레이즈 파스칼은 먼~~친척 조카와 삼촌뻘이 되는 것이다...

 

충격적인 진실로 인해 다소 혼란 스러울수 있지만...아무튼 우리의 민족이 어디까지 뻗어 나갔는지 알아둘 필요는 있는것 같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하자면...야구월드컵에서는 아무리 미국 출신의 야구선수라고 해도 자기초대조상의 국적에따라 조상나라의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이를 피파에서도 적용한다면...우리는 데려올 선수가 엄청 많다..그리고 이는 우리나라의 전력은 급상승하리라 믿는다..빌빌한 오른쪽 윙백을 파스칼 심봉다가 책임지므로 수비라인이 한층 안정된다....또 노쇠한 미들진에 프리미어 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배나윤과 첼시에서 뛰고 있는 조콜을 투입함으로써 한층 템포가 빠라진다...결정적으로 마무리가 안되는 공격진에 (다니엘) Henry와 오웬을 투톱으로 세움으로서 완벽한 팀을 만들 수 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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