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09。타짜

조혜인 |2006.10.05 02:03
조회 118 |추천 1


 

 도박 영화는 "재미있다."

 

도박판에서 맛볼수 있는 그 특유의 '한 판 승부'에, 

숨막히는 긴장감과 더불어 마술같은 손놀림,

그리고 거짓말처럼 막판에 주인공에게 따라주는 운까지!!

 

그 스릴 만점의 도박판을 담아놓은 도박 영화들이 어찌 재미있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래서 도박 영화는 "재미있다"ㅡ 라는 게 어릴때부터 갖가지=_ =; 도박 영화들을 보며 내린 내 결론이다.

 

그렇기 때문에 타짜는 우선 '도박 영화' 라는데에서 관심이 생긴다.

게다가 우리에게 친숙한 '화투'라는 소재에서 눈이 한 번 더 뜨인다. ㅡ 물론 나는 화투에 대해서 쥐뿔도 모르지만=_ =;;ㅡ 그 '눈보다 빠른 손놀림'으로 화투장을 착착착- 찰진 소리를 내며 섞는 것만 보고 있어도 어쩐지 신기한 마술을 구경하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이 '화투'라는 소재와 더불어 사람을 끌게 하는 요인은 바로 '캐스팅'이다. 조승우, 백윤식, 유해진 그리고 김혜수. 모두 요즘 손꼽히는 매력있는 배우들이잖은가 ;ㅁ ; 마치 종합선물세트 같다. (허나, 조승우. 볼때마다 전에 일했던 회사의 팀장이 떠올라서 몰입이 안되더이다ㅠ 괴로웠다)

 

어느 누가 원작에 충실한 캐릭터였는지의 여부는 내가 원작을 안봐서 관심이 없으나, 나는 이 영화의 가장 매력있는 캐릭터로는 김혜수가 연기한 '정 마담'을 꼽고 싶다.

 


도박판의 꽃 "정 마담" 그녀는 호구들을 도박판으로 끌어들여 도박판을 설계, 돈을 끌어 모은다. 욕망에 이끌려 냉정할때는 한 없이 냉정하지만 사랑앞에서는 약해지는 여자의 모습까지. 김혜수가 아니었다면 어느 누가 그 카리스마 있는 여인네로 분할 수 있었을까?

 

잔인하지만, 스릴 있고, 살짝 진부한 스토리지만 전개가 빨라 지루하지 않다. 다양한 캐릭터가 쉴 새 없이 눈 앞을 어지럽히며 화려하게 살아숨쉬는 영화 타짜! 크하하. 역시 도박영화는 "재미있다!" :D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