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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ㄹㅅㄹ

김시내 |2006.10.05 12:57
조회 22 |추천 1

 

 

술을 엄청 먹고 문득 헤어진 그사람 생각이 나서

용기를 내서 전화를 걸었죠

물론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요

몇 번의 신호음이 가더니 곧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그사람의 '여보세요'라는 말에 아무말도 할수 없었어요

 

"여보세요?"

".........."

"여보세요"

".........."

아무말도 못하고 핸드폰만 꼭 쥔채로

그 사람의 목소리만 들으려고했어요

무슨 말이라도 하기전에 끊어야겠다는 생각에

폴더를 닫으려 할 무렵 들리는 목소리..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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