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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작가 장덕균 추천 유머 한마당

신용연 |2006.10.05 14:07
조회 67 |추천 1

'개콘'작가 장덕균 추천 유머 한마당 2006년 10월 5일 중앙일보

 

■ 소와 대통령

 

역대 대통령에게 소를 한 마리씩 줬다.

 

이승만 대통령이 말했다. "이 소는 미제군."

박정희 대통령이 말했다. "이 소로 농사를 지어 국민들을 먹여살려야겠군."

전두환 대통령이 말했다. "잡아 먹어야겠군."

노태우 대통령이 말했다. "뒷방에 숨겨놔야겠군."

김영삼 대통령이 말했다. "어디에다 써야 할지 모르겠군."

김대중 대통령이 말했다. "북한에 줘야겠군."

노무현 대통령이 소를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말했다. "니 그 쌍꺼풀 어데서 했노?"

 

■ 초보 의사

 

한 환자가 병원에서 맹장 수술을 하기 직전 탈출하다 잡혔다.

 "아니 아저씨, 수술 직전에 도망을 치시면 어떡해요?"

"당신도 그런 말 들어봐요. 도망 안 칠 수 있나."

"무슨 말을 들었는데 그래요?"

"글쎄, 간호사가 이러잖아요. '맹장 수술은 간단하니까 너무 염려 마세요'."

"그거야 당연한 것 아니에요?"

"근데 그 말을 내가 아니라 의사한테 했다니까요."

 

■ 남편의 선물

 

한 남편이 아내 생일선물로 팬티 세트를 사 주기로 마음먹고 백화점에 들어갔다.

"아가씨. 부인용 팬티 하나 주세요."

"사이즈가 어떻게 되시죠?"

"사이즈라…, 그건 잘 모르겠고…. 하여튼 24인치 텔레비전 앞을 지나갈 때면 화면이 안 보이는데요."

 

■ 끝말잇기

 

서울 할머니와 경상도 할머니가 끝말잇기를 했다.

서울 할머니 계란!

경상도 할머니 란닝구(런닝셔츠)!

서울 할머니 …

경상도 할머니 와예?

서울 할머니 외래어는 쓰면 안 돼요.

경상도 할머니 그러믄 다시 합시더.

서울 할머니 타조!

경상도 할머니 조~오 쪼가리~(종이쪽지)!

서울 할머니 단어는 한 개만 사용해야 돼요.

경상도 할머니 알겠심더. 다시 해보이소.

서울 할머니 장롱!

경상도 할머니 롱갈라 묵끼(나눠먹기)!

서울 할머니 사투리도 쓰면 안 돼요.

경상도 할머니 그라마 함마 더 해보입시더.

서울 할머니 노을!

경상도 할머니 을라(어린아이)!

서울 할머니 관둡시다!

 

■ 여자들이 질투하는 여자

 

10대 예쁜데 공부도 잘하는 여자

20대 성형수술했는데 티도 안 나고 예쁜 여자

30대 결혼 전에 오만 짓 다 하고 신나게 놀았는데 시집 잘 가서 잘사는 여자

40대 골프 치고 놀 것 다 놀고 쏘다니는데 자식들 대학 척척 붙는 여자

50대 먹어도 먹어도 살 안 찌는 여자

60대 건강을 타고났는데 돈복도 타고난 여자

70대 자식들도 효도밖에 모르는데 서방까지 멀쩡하게 살아 호강하는 여자

 

■ 아내를 오리에 비유하면

 

전업주부 청둥오리

능력 있으면서 돈은 안 벌어 오고 남편에게 호통만 치는 아내 탐관오리

전문직에 종사하며 안정적 수입이 있는 아내 황금알을 낳는 오리

돈 많이 벌어 놓고 일찍 죽은 아내 앗싸 가오리

 

■ 술꾼

 

술 취해 아내 몰래 집으로 들어오던 남편이 넘어져 그만 얼굴을 다치고 말았다. 피 흐르는 걸 막고 상처를 씻어야겠다는 생각에 욕실로 가 역시 살금살금 볼일을 마쳤다.

 

이튿날 아침, 아내가 "왜 술 취해 돌아다니느냐"며 남편을 타박했다. 남편은 "술 마신 적이 없다"고 했다. 아내가 말했다. "근데 왜 욕실 거울에다 온통 반창고를 붙여 놓은 거죠?"

 

■ 남자의 성공

 

네 살 때 성공이란 바지에 오줌을 싸지 않는 것이다.

열두 살 때 성공이란 친구들이 있는 것이다.

열여섯 살 때 성공이란 운전면허를 가진 것이다.

스무 살 때 성공이란 섹스를 하는 것이다.

서른 다섯 살 때 성공이란 돈이 있는 것이다.

마흔 살 때 성공이란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아는 것이다.

마흔다섯 살 때 성공이란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아는 것이다.

쉰 살 때 성공이란 돈이 있는 것이다.

예순 살 때 성공이란 섹스를 하는 것이다.

일흔 살 때 성공이란 운전면허를 가진 것이다.

일흔다섯 살 때 성공이란 친구들이 있는 것이다.

여든 살 때 성공이란 바지에 오줌을 싸지 않는 것이다.

 

■ 아내가 복권에 당첨됐을 때

 

한 여자가 복권을 긁어 보니 2억원에 당첨됐다. 여자는 당장 집으로 달려갔다.

"여보, 어서 가방 싸세요. 2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됐단 말이에요."

"정말? 믿기지 않는군. 짐은 어떻게 챙길까? 해변용으로,아님 등산용으로?"

여자가 말했다.

"제기랄, 알아서 싸란 말이야. 그리고 당장 여기서 꺼져."

 

■ 아가씨와 할머니

 

젊고 예쁜 아가씨가 볼품없는 할머니와 함께 병원에 들어섰다. 아가씨가 말했다.

"우리 진찰 받으러 왔어요."

"알겠습니다. 저 커튼 뒤로 가서 옷을 벗으세요."

"아니, 제가 아니에요. 연로하신 이 고모님이 진찰 받으실 거예요."

"그렇군요. 할머니, 혓바닥 내밀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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